Loadingbar
[앵커]
경기도가 수원, 용인시와 함께 기회타운 조성에 본격 나섰습니다. 기회타운은 사는 곳에서 일하며 즐기는 경기도형 도시모델입니다.
김승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옆으로 축구장 약 380개 크기의 넓은 부지가 보입니다.
용인 플랫폼시티가 들어설 곳입니다.
"하나! 둘! 셋"
플랫폼 시티에는 주택 1만 가구와 반도체, AI 관련 기업 등이 2030년까지 들어섭니다.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와 협업 관계를 조성해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수원 월드컵경기장 유휴지에 조성되는 우만 테크노밸리 사업은 내년 첫 삽을 뜹니다.
수원시는 2조 7천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중심 테크노밸리와 스포츠문화복합 시설 등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재준 / 수원시장
"더블 역세권의 지하철 또 테크노밸리, 월드컵 경기장, 선수촌을 비롯한 체육시설, 이것을 잘 연결해서..."
안양 인덕원 일대 15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되는 테크노밸리 사업은 올해 말 착공될 예정입니다.
"3대 기회타운은 모두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 환승 시설을 설치해..."
경기도는 3개 기회타운 개발로 7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