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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강원 최초’ 민관협력 중장년 노후준비 지원센터 개점

  • 등록: 2025.03.19 13:40

  • 수정: 2025.03.19 13:46

▲영상 제공: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강원도 최초 민관협력 중장년 노후준비 지원센터를 열었다.

하나은행은 오늘(19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지난 18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곳에서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중장년 지원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운영하고, 춘천시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다.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취득,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등 시니어 아카데미 및 특강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라운지 및 크리에이터실에서는 중장년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신중년 동아리 지원 활동이 이뤄진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수도권이 아닌 강원도 춘천에서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설립한 중장년 지원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춘천시 및 춘천미래동행재단과 협력하여 춘천시의 중장년층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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