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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심야 의총서 '최상목 탄핵' 논의…헌재에 '尹 신속 파면' 서한 전달

  • 등록: 2025.03.19 21:12

  • 수정: 2025.03.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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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한 압박이 그저 압박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탄핵소추 같은 실제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민주당이 심야 의총을 열고 최 대행 탄핵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경희 기자! 민주당 의총은 언제 시작했습니까? 
 

[기자]
의원총회는 국회에서 조금 전인 밤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내일 본회의를 앞두고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 상정을 추진할지를 놓고 자유 토론을 벌이고 있는데, 시작부터 비공개로 진행중입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최상목 부총리는 더 이상 국민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지 말고 즉각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십시오."

이재명 대표의 몸조심 발언은 물론, 방금 보신 전현희 최고위원의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단 지도부의 탄핵 추진 의지는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 대행까지 탄핵을 추진하는데 대한 여론의 부담이 크고요.

최 대행을 탄핵할 경우 후임 대행이 되는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민주당 요구대로 움직여 줄 것인가에 대한 회의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비공개 일정으로 심야의총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미뤄지고 있는데 대한 장외 여론전, 오늘도 계속됐죠? 

[기자]
네, 민주당을 포함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독재 국가를 획책했던 헌법파괴자 윤석열을 단호하게 파면하는 것이 우리 헌법에 정면으로 부합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야권 의원 모임인 탄핵의원연대도 성명서를 내고 선고 날짜를 조속히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론 선고가 이번주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진데 대한 불안감이 적지 않습니다.

민주당 한 의원은 "헌재가 기각이나 각하 결정을 내릴 걸로 보진 않는다"면서도 "선고가 계속 미뤄지는 것에 대해 설마 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맞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도 8번째 도보행진을 이어갔는데, 반복되는 장외여론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TV조선 신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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