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2차 공판준비기일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법원 청사는 21일 오후 8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주요 사건을 대비해 청사 출입 보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필수 업무를 위한 공용 차량이 아닌, 소송 당사자나 변호사가 타고 오는 일반 차량은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법원 일부 출입구가 폐쇄되고 출입 시 면밀한 보안 검색이 이뤄질 예정이다.
24일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 2차 공판준비기일이 잡혀있고, 26일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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