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 탄핵안을 발의한 민주당을 향해 잔인한 4월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이 대표를 향해선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자다 놀란 사람처럼 초조한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민주당이 최상목 대행까지 탄핵을 하면 국민의 저항이 굉장히 셀 거라”며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나 ‘윤석열 2.0’이 열리면 민주당은 잔인한 4월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헌재가 24일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를 하겠다고 밝혔는데도 민주당이 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빨리 임명해 대통령을 내보내야 하는데, 이게 잘 안 되니까 마지막 발버둥을 치는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 대표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 석방 된 이후 자다가 놀란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더불어 헌재가 결론을 못 내리고 있는데 대해 불안감을 느끼면서 초조함이 섞인 모습을 보여 과격한 발언을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