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단식 농성을 13일 째 진행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해 의료진이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
김 전 지사 측은 21일 언론에 "이날 저녁 김 전 지사를 진찰한 의료진이 혈압과 혈당 수치가 우려할 만큼 낮아진 상태이고 탈수 증세도 보인다고 했다"며 채혈을 통한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은 김 전 지사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것을 우려해 단식 중단을 제안했다고 한다.
김 전 지사에 대한 검사 결과는 22일 오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 전 지사 단식 현장을 찾아 "살아서 싸워야 한다"며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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