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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체

완주 비닐하우스 화재…1명 사망·2명 부상

  • 등록: 2025.03.24 17:58

오늘(24일) 전북 곳곳에서 잇따라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5분만에 불길을 잡은 소방대원들은 불에 탄 비닐하우스 안에서 숨진 채 쓰러져있던 A(50대)씨를 발견했다.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 내 설치된 TV 등으로 미뤄볼 때 A씨가 이곳에서 생활하던 중 불이나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54분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는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헬기 등 장비 16대와 인력 123명이 동원돼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60대 성묘객 등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산소에서 부탄가스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건초에 불이 옮겨 붙은 것 같다'는 성묘객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1분께는 진안군 주천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인근 캠핑장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남원과 무주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산림당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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