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가 한국주택협회 이사로 선출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허 대표를 이사로 선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GS건설이 한국주택협회 이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2013년 8월 이후 처음이다.
허 대표는 협회의 요청에 따라 이사로 합류하게 됐다. 현재 협회는 현대건설 윤영준 회장이 고문을,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가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허 대표의 이사 진출로 GS건설의 업계 내 위치도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협회가 각종 주택 사업 제도 및 규제 개선에 대한 발언권을 가진 단체이기 때문이다.
2023년 GS건설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허 대표는 품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신규 수주액 19조9100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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