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 산불이 발생한지 4일째 청송에서 영덕·영양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25일 오후 경북 청송군 파천면에서 6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됐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저녁 7시30분쯤 파천면 옹정리 주민 66살 박 모 씨가 청송군 부곡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밝혔다.
박 씨는 남편과 차를 이용해 피난을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팔에 골절을 입었고, 하산 하던 중 화마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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