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지난 3월25일 서울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후원과 방송인 홍록기 진행으로 ‘제37차 2025년 상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 백두옥 전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청장 등 중소기업인 및 재능나눔인들이 참석했고, 협회 임원 위촉식도 같이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최세규 이사장과 이승언 필립개발 회장은 중소기업 회원사 지원 및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가수 지은숙, 강토, 정정아가 노래를 불렀다.

수상자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 정재영 찬들푸드 대표, 최윤희 맘스타 대표, 김기영 이모네곱창 대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에 권영갑 남영이엘티 대표, 박갑주 미래창조연구원 대표, 창조혁신경영대상에 허준석 우석건기 대표 외 6명, 재능나눔공헌대상에 유원정 지에스파마 대표 외 7명, 재능문화예술대상에 가수 구재영 한국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 외 5명, 재능명인대상에 김주관 희원플라워 대표 외 1명, 국회 위원장 표창으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상에 김명란 레드우드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선정됐고, 기획재정위원장, 국방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행정안전위원장 표창이 시상됐다.

협회는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공헌대상을 수여하고, 창조경영인협회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생산해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조혁신경영대상을 수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재능문화예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세규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나누며 따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협회 또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재능기부인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국가 경제 및 사회에 보답할 우수한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홍보 및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