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단독] 보호관찰 중 또 자택에서 '화학물질 흡입'…경찰, 50대 남성 체포

  • 등록: 2025.03.26 17:57

  • 수정: 2025.03.26 18:22

화학물질을 흡입해 보호관찰 대상자로 지정된 남성이 또 다시 자택에서 범행을 저질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주택에서 화학물질을 흡입한 5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이전에도 화학물질을 흡입한 전력이 있어 법무부의 보호관찰 대상에 올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관찰 담당자가 남성의 자택을 방문했으나, 남성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경찰에 출동을 요청해 화학물질을 흡입하고 있던 남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환각물질흡입)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