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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경북 안동 산불재난 피해 주민들이 대피한 안동체육관에서 조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안동을 찾아, 권기창 안동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과 함께 피해 현황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오 시장은 원 전 장관을 마주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원 전 장관에게 "배식 봉사하고 있다는 이야기 들었다", "얼굴 많이 탔다"며 안부 인사도 건넸다.
원 전 장관은 산불 현장에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6일부터 사흘째 예정된 일정을 취소한 뒤, 경북 안동에서 직접 밥차 지원과 배식, 물품 운반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오 시장 측에 따르면 이번 안동 방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현장 지원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장비 230대와 소방관 656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고,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등을 통해 텐트, 생필품, 침구류 등 총 3만 715세트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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