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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체

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투입해 진화작업

  • 등록: 2025.03.29 13:50

  • 수정: 2025.03.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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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9시간 만에 꺼진 역대 최악의 산불이 오늘 오전 다시 발화했습니다. 산림 당국이 헬기 등을 투입해 현재는 대부분 진화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승연 기자,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투입 네 밤사이 안동과 의성에서 부분적으로 산불이 다시 발화해 산림 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젯밤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일대에서 낙엽 속 잔불씨가 바람에 번졌습니다.

안동시는 자정 무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서 다행히 오늘 아침 8시 50분쯤 잔불을 제거했습니다.

의성군 신평면 교안 1리와 증율 1리에서도 산불이 재발화됐는데요.

밤사이 이곳 주민들은 야산 곳곳에서 연기가 난다며 신고를 했고, 산림청은 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 등 230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의성군 관계자는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 중 일부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잔불이 관찰돼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곡면 신감리에서도 연기가 감지돼 군청과 군부대 인력이 오전 7시 30분부터 투입됐습니다.

현재 산청 산불의 진화율은 97%로 화선 1.9㎞를 남겨두고 있다.

지리산 권역 산불 영향 구역은 80㏊로 추정되는데, 전문 진화 인력을 투입해 대부분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예보돼 있어 계속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밤 사이 1명 늘어 현재까지 모두 3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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