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가 LPGA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2라운드를 공동 6위로 마쳤다.
윤이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합쳐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로 2라운드까지 순위는 공동 6위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을 석권했던 윤이나는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앞서 출전한 두 차례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았다. 첫 대회인 파운더스컵에서는 컷 탈락했고, 블루베이 LPGA에서는 공동 3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단독 1위는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를 기록한 릴리아 부(미국)다. 중간합계 14언더파로 윤이나와는 4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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