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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대 투자 사기' 청담동 교회 목사 검찰 송치

  • 등록: 2025.04.01 09:14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교회에서 신도들에게 신규 페이 업체에 투자하도록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챈 목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목사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2년 동안 신도들에게 자신이 대표로 있는 신규 결제 수단 업체에 투자를 권유한 뒤,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의 피해자가 40여 명, 전체 피해액은 1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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