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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헌재, 尹 심판 조속 결론내야 野 집단광기 중단"

  • 등록: 2025.04.01 09:48

  • 수정: 2025.04.01 09:51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재판관들의 판단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조속히 결론을 도출하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는 더불어민주당의 겁박에 결코 굴복해선 안 된다"며 "그것만이 민주당의 집단 광기를 중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복귀 시 국민이 저항하며 생길 혼란과 유혈 사태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는 발언에 "파면 선고가 나지 않으면 대대적 소요 사태를 일으키라고 사주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재판관들에 '파면이 아닌 다른 결정을 하면 을사 8적, 반역자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에는 "헌법재판관 중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이 추천한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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