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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마은혁 미임명' 최상목 고발 건 수사 착수

  • 등록: 2025.04.01 13:20

  • 수정: 2025.04.01 13:26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 혐의로 고발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고발이 다수 있었고, 전날 국회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자료들은 관련 자료 확보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사무처에서 마 후보자 임명 보류 관련 '권한쟁의 심판' 자료들을 임의제출 받았다.

지난 5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최 부총리를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지 약 한 달 만에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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