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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실험하던 학생과 교사 어지럼증 호소…병원 치료 후 귀가

  • 등록: 2025.04.01 17:06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과학 실험을 하던 학생과 교사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늘(1일) 오전 11시 15분쯤 청주 오창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학생 13명과 교사 1명을 청주 시내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은 과학실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을 구현하는 실험 과정에서 두통 등을 호소했다.

병원 치료를 받은 학생과 교수는 오후 3시 30분쯤 모두 귀가했다.

소방 당국은 실험 도중 가스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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