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끝내기 홈런을 날리며 LA 다저스의 8연승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6-5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8연승에 성공한 다저스는 역대 월드시리즈 챔피언의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주인공은 역시 오타니였다. 오타니는 5-5로 맞선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랜타의 마무리 이글레시아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홈런이자 오타니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끝내기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5일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9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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