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변호인단에 별도의 메시지를 밝혔다.

6일 윤 전 대통령은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메시지를 내고,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며 "몸은 비록 구치소에서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고 밝혔는데, 2월 13일은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이 있던 날이다.

윤 전 대통령은 또 청년들을 향해선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