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8일 신시내티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땅볼, 4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 2사 1루 상황에서 홈런성 타구를 쏘아올렸지만 워닝트랙에서 잡혔다.
하지만 9회말 2아웃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선발 헌터 그린으로부터 안타를 때리며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출루는 개막전 이후 9경기 연속이다.
완봉승을 노렸던 헌터는 후속 타자 맷 채프먼에게 볼넷까지 허용하며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점수를 뽑아내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는 0-2로 지며 8연승에 실패했다.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이정후의 타율도 0.333으로 조금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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