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여의도 국회 인근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면서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 시장 측은 국민의힘 당사 건너편인 맨하탄21 빌딩에 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번 주 안에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현직 광역단체장은 대선일로부터 30일 전에 사퇴해야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
다만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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