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7천 8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산불 피해 지원 관련 2천 200억 원을 편성한데 이어 두 번째다.
구체적으로는 산불 피해지역 5개 지자체에 대한 보조사업 예산 306억 원을 추가 배정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사업도 2천억 원에서 4천억 원으로 증액했다.
산불 이재민 주거지 확충사업 등 피해지역의 복구와 산불 예방을 위한 사업에도 5천100억 원 책정했다.
추경 예산안은 경북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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