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경남 창녕군, 산불 희생자 고려해 유채축제 축소·연기

  • 등록: 2025.04.08 15:13

  • 수정: 2025.04.08 15:15

경남 창녕낙동강유채축제/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낙동강유채축제/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이 낙동강유채축제를 축소·연기하기로 했다.

창녕군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희생자를 고려해 당초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려던 축제를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으로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취소했다.

창녕 낙동강 유채밭은 축구장 150개 크기로 단일 면적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다.

창녕군 관계자는 "국가적 슬픔을 고려해 축제를 축소했다"며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