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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이정현 "양자 경선해야 흥행…라이벌은 안철수, 이준석도 포용해야"

  • 등록: 2025.04.10 12:56

  • 수정: 2025.04.10 18:48

▶방송 : 4월 10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대한민국에 지금 필요한 것은 도약과 화합
대한민국, G5에 도달할 수 있는 재도약의 기회 갖고 있고 이걸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
보수 정당에서 40년 동안 정치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국민 통합시키는 대통령 되고 싶다
현재 대선 후보 지지율, 선거 때는 또 다를 것
짧은 경선 기간 동안에 붐을 조성했으면 좋겠다
국민의힘, 이재명 한 사람 때문에 이견 말 못 하는 민주당과 다르다
개헌은 대한민국이 다시 재도약하느냐 마느냐의 굉장히 중요한 문제
87년도에 만들어진 헌법은 마치 맞지 않는 옷 같다
87체제 헌법으로 인해 행복한 대통령 없었고 뒤로 갈수록 더 불행했다
국민 헌법 형태로 하고 국민 청원 시작해야 한다
경선 룰, 코앞에 선거가 닥쳤기 때문에 세세한 룰까지 주문하는 건 맞지 않아
경선 흥하기 위해 양자 대결이어야 한다고 본다
한덕수 권한대행, 행정에 관해선 달인
한덕수, 대선 후보로 충분하고 차고 넘치는 사람이지만 중요한 것은 본인 의지
이정현은 이재명에 비해 가슴과 진심에서 나오는 웃음 갖고 있다
심성 면에 있어서도 이재명보다 이정현이 나아
호남에서만 거의 30년을 출마했기 때문에 호남표도 자신 있다
윤 전 대통령, 헌재 판결나는 순간 이제 역사가 됐다
지금은 역사 갖고 논할 때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논할 때
김문수는 한 평생을 일관되고 맑게 살아온 사람, 대통령 감으로 충분
홍준표, 강직하고 바른 삶 살아와 대통령 감으로 부족함 없어
오세훈, 서울시장 4번의 경험으로 행정과 국정 경험 리더십 갖췄다
라이벌은 안철수, 대선 후보로 둘이 올라간다면 가장 두려운 상대
안철수, 일관되게 헌신 봉사하며 자기 관리 해오고 절대 욕심 부리지 않아
이준석, 삼고초려 해서라도 당으로 데려오고 과감하게 끌어들여야 된다 생각



류병수>

오늘은 국민의 힘 대선 출마를 선언하신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모시고 출마의 변 그리고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이정현>

네 안녕하십니까?

류병수>

네, 자 이정현 대표님 하시면 저는 뭐 제가 현장에 취재를 할 때부터 느꼈지만 저는 기적을 이루는 사나이라고 저는 현장에서 취재를 했기 때문에 저는 기적을 이루는 사나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제가 취재를 할 때 저는 정말 깜짝깜짝 놀란 일들을 제가 몇 번 겪었기 때문에 제가 좀 말씀드려도 되죠.

아니 그건 제가 직접 취재를 했었기 때문에 저는 정말 이길지를 모르는 선거를 두 번을 이기시는 걸 제가 아니 세 번을 이기시는 걸 제가 봤는데 전남에서 자전거 타고 다니시면서 보수 정당 후보가 전남에서 그것도 고향이 곡성이시잖아요.

그런데 곡성 순천 이렇게 돼 있는데 곡성이 인구가 훨씬 적잖아요.

이정현>

뭐 3만 겨우 되고 저쪽은 거의 한 24만 정도

류병수>

그렇잖아요. 근데 곡성 출신 후보가 순천 곡성 뭐 이렇게 돼 있는데 그 곡성 출신 후보가 자전거 타고 다니시면서 선거하셔가지고 보수 정당 후보가 전남에서 당선이 되시고 또 재선을 하셨어요. 재선을

이정현>

처음에 6만 표 곡성 내 고향 곡성에 포함된 곡성 순천 할 때 6만 표였는데 제 고향이 아니고 순천만 했을 때 6만 8천

류병수>

지역구가 이렇게 바뀌어가지고 곡성이 떨어져 나왔잖아요.

이정현>

그렇습니다.

류병수>

그다음에 순천에서만 또 당선이 되신 거잖아요.

그랬었죠? 그다음에 또 보수 정당 전당대회를 하는데 호남 출신 후보가 또 당 대표가 되셨어요. 와 그때 제가 그때 그 세 번을 깜짝 놀랐습니다. 그 선거를 보면서 자 이제 대선 출마를 선언을 하였습니다. 포부 왜 출마를 하게 되셨는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이정현>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는 밑바닥에서부터 국회의원 비서관 그리고 당의 간사 병부터 시작해서 간사을 간사 갑 부장 차장 부장 대우 부장 부국장 대우 부국장 국장 대우 국장 부대변인 수석 부대변인 공보단장, 청와대 수석 최고위원, 당 대표에 이르기까지 제 나름대로 바닥에서부터 크다 보니까 사실 대한민국 정치를 전부 지켜봤습니다.

제가 985년도에 정식으로 국회의원 비서관이 됐고 선거운동은 84년부터 참여했으니까 올해가 만 40년째 정치를 했고 그리고 광주에서 95년도에 광주시의원 출마를 해서 엊그저께 총선까지 전남도지사 출마를 해서 떨어지고 해서 총 호남에서 7번 선거를 치러서 5번 떨어지고 두 번 내는 30년 동안의 선거 출마를 해본 그러한 경험 그리고 이제 아까 바닥에서부터 당대표에 이르기까지 하면서 대한민국 정치를 40년 지켜본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에 필요한 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도약 그리고 하나는 화합이다. 도약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58년생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 소득이 100불 이하에서 태어났었습니다.

67불도 안 됐을 적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지금 국민 소득이 2만 불 3만 불을 넘어서 4만 불에 이르렀습니다.

한마디로 후진국 중진국 선진국을 넘어서 이제 어디로 가야 되느냐 저는 그걸 제시하고 싶습니다.

그게 초강대국입니다. 지금 우리가 198개 나라 중에서 10인데 이제 5위를 목표로 하자 G5를 목표로 하자 현재 4만 불인데 7만 불에서 10만 불의 국민 소득을 목표로 하자 그러면 우리 경쟁 상대는 누구냐 일본 그리고 프랑스 영국 그리고 독일이 해당될 겁니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 있어서 그 나라들과 지금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충분하게 G5에 도달할 수 있는 재도약의 기회를 갖고 있고 이걸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금까지 그랬듯이 국민이 완전히 하나로 뭉쳐야 된다고 봅니다.

국민의 에너지를 뭉쳐갖고 폭발을 시켜야 되는데 그건 화합이고 그래서 호남 출신 저 이정현이 보수 정당에서 40년 동안 활동했던 경험 경륜을 살려서 꼭 한번 제가 국민을 통합시키는 그러한 대통령이 한번 되고 싶습니다.

류병수>

계속 보면 제가 아까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혁명 그러니까 비주류 혁명 그리고 계속 이변을 만들어 오신 정치인이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지금도 보면 국민의힘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굉장히 지금 이재명 대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지율로 보나 여러 가지 면에서 보나 굉장히 지금 앞서가 있는 상황이고 지금 국민의힘 후보들은 굉장히 많은 후보들이 지금 출사표를 던지고 있지만 지지율 면에서는 굉장히 뒤처져 있는 게 사실이에요.

굉장히 뭐 지금 뒤처져 있는 상황에서 지금 굉장히 빠른 속도로 빨리 지금 뛰어나가서 빨리 지금 따라 잡아야 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어떤 대책이나 어떠한 전략이 있으신지요?

이정현>

저는 우선 현재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상태에 있어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그냥 평가입니다.

선호입니다. 그러나 이제 대선 선거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고 한다면 모든 국민들이 자신과 관련된 국가의 미래를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기 때문에 그때 가서는 지금의 현상 갖고 판단을 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출마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상황은 나아지리라고 보고 지금 저는 이 짧은 경선 기간 동안에 좀 붐을 조성했으면 좋겠습니다.

흥행이 되는 그런 경선을 했으면 좋겠고 그것은 뭐냐 하면 입을 열게 해 줘야 됩니다.

민주당하고 차이점이 민주당은 존엄이라고 하는 한 사람에게 아무도 대들지도 못하고 이의 제기도 못하고 다른 이견도 말도 못하고 심지어는 국회의장까지도 개헌에 대해서 바로 꼬리를 내릴 정도로 이렇게 무서운 정당 그리고 완전히 존엄의 정당 한 사람의 정당 말은 민주주의만 앞에다 반 자를 붙여야 되는 반민주당이 정확한 얘기지만은 국민의 힘은 그 반대거든요.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져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에게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됩니다.

저 이정현을 포함해서 예를 들어서 안철수 같은 사람 밖에 있는 이준석이 같은 사람조차도 아니면 유승민이 같은 사람조차도 모두에게 말할 기회를 줘야 되고 그 사람들의 얘기들이 활발하게 터져 나올 수 있도록 공감 무대를 마련해준 게 이 중앙당에서 이번에 경선 과정에서 해야 될 일인데 지금 하는 것을 봐도 역대 모든 방식으로 해왔듯이 수직적인 당의 문화가 하나도 안 바뀌었습니다.

이 수직적인 걸 깨야 만이 우리가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보다 더 좋은 장점이 우리는 수평적이기 때문에 그런데 당에서 하는 룰을 포함한 많은 지금 이 대선에 임하고 있는 자세나 아 이런 것들이 수직적이어서 당직자들 위주로 하고 또 어디서 누가 정해준 대로 하고 라고 하는 방식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풀어놓고 하게 된다고 한다면 국민들을 믿고 또 의원들을 믿고 이번에 후보로 나온 사람들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믿고 한번 맡겨 놓고 말을 할 수 있게 한번 털어놨으면 저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그리고 당내 경선 방식이 지금 아직까지 최종적으로 결정된 건 아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이따 여쭤보도록 하고요.

일단은 출마의 변에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헌법이 헌법 개정 개헌에 대한 말씀을 쭉 하셨는데요.

임기 단축을 위해서라도 7공화국 헌법을 꼭 출범시키겠다 말씀하셨어요.

개헌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핵심적인 내용 그 내용을 좀 말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정현>

개헌에 대해서는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누구의 의견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개헌은 대한민국이 지금 다시 재도약하느냐 마느냐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금 만들어진 87체제 87년도에 만들어진 이 헌법에 그 당시에 국민 소득이나 그 당시에 말하자면은 정치로 봐가지고 아까 운동권 출신들이 정말 모든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던 그런 시절이었었고 또 사회적으로나 국민적으로 정치권에 기대하는 게 틀렸었거든요.

그러나 지금 37년이 지나고 38년째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상황은 87년도 헌법 만들 때하고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렇게 세상이 달라지고 있는데 맞지 않는 옷 한마디로 말해서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때 운동회 때 입었던 옷을 갖다가 군대 가기 직전까지 입는다고 그런다면 그 옷이 찢어지지 그게 말이 되겠습니까?

지금 이 우리 헌법이 바로 맞지 않는 옷입니다.

이 헌법으로 인해 가지고 단 한 명의 대통령도 그 뒤로 말하자면 행복한 대통령이 없었습니다.

전원이 불행했습니다. 근데 이 불행의 강도를 보면 앞에 대통령보다 뒤에 대통령이 더 불행하고 뒤에 대통령보다 그 뒤에 대통령은 더 더 불행하고 더 더 더욱더 불행한 이러한 헌법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갖자고 하는 것은 그걸 갖자고 하는 사람은 정말 국가나 국민에 대한 그런 털끝만큼의 애정이 있는지 의심을 해야 되고 이건 누가 개인이 이정현이 주장한다고 그래서 이정현 개헌도 아니고 김문수가 주장한다고 해서 김문수 개헌도 아니고 이건 정치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내가 3년을 하든 5년을 하든 내가 설령 대통령이 안 되든 상관없이 이 개헌은 반드시 추진을 해야 된다라고 하는 의미에서 했고 저 같은 경우라고 한다 그런다면 3년 되면 국회의원 선거가 연결이 됩니다.

국회의원 선거 때 동시에 선거를 해 갖고 이제는 국회의원하고 똑같이 4년 단위의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꾸자는 의미에서 내가 얘기를 했고 그게 안 된다 손 치더라도 저는 그 안에라도 이렇게 개헌을 해 가지고 이제 말하자면 2025년 향후 30년 동안 대한민국의 이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헌법으로 바꾸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이다.

저는 그래서 거기다가 모든 것을 다 걸었습니다.

류병수>

그러니까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할 의향도 있으신 거고 그래서 국회와 국회 임기를 이렇게 맞추자는 말씀이신 거죠?

이정현>

그러기도 합니다. 그러기도 하는데 이번에 제가 이제 특별하게 제안한 게 하나 있습니다.

국민헌법이라는 표현입니다. 사실 국민헌법이라고 하는 게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헌법을 발의할 수 있는 기관은 헌법 기관은 대통령이라고 하는 헌법 기관과 국회라고 하는 헌법 기관 두 군데만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대통령이 자기 취향의 헌법을 만들었다가 그 임기 끝나면 또 개헌해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국회에서 다수당이 거기에 맞는 헌법을 만들었으면 또 거기에 다수당이 깨지면 또 개헌을 해야 되겠습니까?

이렇게 이걸 반복해 온 게 지금까지 9번의 개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이렇게 한번 해보면 어떻겠느냐 개헌에 대한 얘기는 그동안에 수없이 나왔고 이미 학자들이 다 정리했고 특히 국회 전직 의원들이 만들어 놓은 헌정회에서 전 현직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상대로 해서 의견을 수렴해 가지고 헌법안을 거의 만들어 놨습니다.

이거 조금 다듬으면 되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하느냐 국민 청원 형태로 하자 그 말입니다.

국민 청원은 대통령한테는 5만 명 국회 20만 명 하면 청원이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아예 국민의 중지를 모으기 위해서 천만 명 개헌 서명 운동을 벌려 가지고 청원을 해 가지고 이걸 국회에다 하든 대통령한테 든 천만 명 서명의 개헌안을 가지고 청원을 하면 발의는 대통령과 국회에서 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국민 헌법이 되고 이 이후에 어떤 대통령도 함부로 이 헌법에 손을 대려고 하는 시도를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반영구적인 법이 되고 그러면 이제 헌법에 관한 정국의 안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국민 헌법 형태로 하고 국민 청원을 시작하자 이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류병수>

경선 룰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어저께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저희 방송에 출연을 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일단은 대략적인 경선 룰이 나온 게 있습니다.

1차 1차 컷오프에서는 100% 여론조사 2차 그리고 3차 최종 경선에서는 기존대로 당원 50% 국민 50% 여론조사를 통해 가지고 뽑자 이런 얘기가 나왔거든요.

그 대신 마지막 4명을 남길 것인지 양자로 남길 것인지는 최종 결정은 최고위에 넘겼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유승민 전 원내대표나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그렇게 될 경우에는 국민의 여론이 더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중도층의 여론이 더 반영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여론이 더 반영될 수 있는 완전국민경선제가 더 바람직하다 이런 의견을 제시를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정현>

일단 저는 원론적인 얘기부터 하겠습니다. 사실 룰이라고 하는 것은 기존 만들어졌고 그 룰에 맞춰서 선수들이 뛰는 거거든요.

월드컵을 한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월드컵에 출전해 갖고 가서 이제 곧 있으면 내일 모레 경기를 하게 되는데 선수들이 골대로 요만큼만 옮기십시오.

그 무슨 거리를 이만큼 하십시오 하고 룰을 바꾼다고 한다 그런다면 그게 정상적인 게임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일단 원칙적인 얘기로 할 것 같으면 누구든지 의견은 가질 수 있지만 이렇게 코앞에 선거를 닥쳐 갖고는 그 쓸데없는 것 갖고 싸우지 말고 그렇게 해서 집권을 하면 뭐든 어떻게 할 건데 라고 해갖고 국민을 설득할 생각을 해야지 그 세세한 룰까지 선수가 관여를 해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주문하는 거 자체가 저는 일단은 저는 그 기본적으로 저는 맞지 않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의견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의견을 내고 하는데 저는 기존 룰이 아까 50% 50%였다가 30% 또 70%였다가 20% 또 80% 뭐 이런 식으로 해서 당원 비율을 갈수록 높여가고 있는데 저는 별 무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누구에게 불리하다 손 치더라도 그 불리한 걸 따지려고 한다면 그 불리한 것을 선수가 아직 출전하기 전에 선수 확정 전에 충분하게 노력해 갖고 본인이 그 룰에 맞출 생각을 했었어야지 맞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그 전에라도 이게 반드시 고쳐야 될 것 같으면 선거는 딱 정해져 있어요.

5년마다 한 번씩 하게 돼 있는 선거가 있다고 한다면 그 전에 시간 넉넉할 때 문제 제기를 해갖고 그 부분에 국민들을 설득을 하고 당을 내를 설득을 했었어야 되는데 닥쳐가지고 가장 중요한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데 국가를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데 어떻게 해서 야당 후보보다도 더 좋은 그러한 것을 할 수 저기 대안이 될 수 있겠는데 라고 하는 걸 따져야 할 때 지금 룰 가지고 선수들이 이렇게 시간 보내고 귀한 방송에 나와 가지고 그런 얘기들을 하고 하는 것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류병수>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마지막 남기는 후보가 4인 경선 양자 경선 가지고 지금 한동훈 계와 다른 후보들하고도 또 이견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정현>

저는 무조건 저는 개인적으로 양자 대결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까처럼 경선을 흥행해야 하거든요. 흥행을 하려면 국민들이 그렇습니다.

미스트롯에 누가 됐지 아니 그 사람이 왜 떨어졌어?

아니 어떻게 걔가 다 올라갔지 온 국민들이 설레면서 그런 걸 봐가면서 하는 게 흥행이란 말이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20명이 출마한다고 의사를 표명을 했다가 10명으로 줄이고 10명에서 6명으로 줄이고 6명에서 4명으로 줄이고 4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 그 결과 결과에 따라서 모두가 다 뉴스 시간을 기다리고 그 발표 시간을 기다리게 될 겁니다.

그러면 어떻겠습니까? 그 순간에 이재명이나 사람들 머리에서 사라져 버리는 거예요.

없는 거예요. 이렇게 흥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는 갖고 있고 상대방은 하고 싶어도 도전한 사람들은 별로 없고 해봤자 일 프로 이 프로 대 나머지 다 한데 상대방을 하려고 해도 못하는 이런 장점을 우리가 갖고 있다고 한다면 흥행을 붙이는 거예요.

무슨 저기 뭡니까?

후보 등록비 1억씩 받고 말이야 하는 이런 식으로 해갖고 돈 없으면 국민의 힘에 후보로 나설 수도 없게 만드는 이런 룰을 가지고 해가지고 무슨 흥행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누구든지 다 나와라 그렇게 해갖고 1차로는 예를 들어서 저기 뭡니까 장충체육관 같은 데 빌려가지고 한 30분씩 자기 소견을 발표를 할 수 있게 하고 정 안되면 언론사라든가 유튜버들이 와서 생중계하고 그런 식으로 하고 그거 끝나고 나면 여론조사해가지고 거기서 과감하게 열 명으로 줄인다든지 여섯 명으로 줄이고 그 6명 갖고 또 토론을 해 가지고 줄이고 이런 식으로 하면 되는 건데 등록비를 뭐 일억씩 받는다든지 말이야 아니면은 이렇게 누구누구 제안을 한다든지 룰에 대해서 누가 주장하니까 끌려 다닌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렇게 좋은 잠재력과 장점을 가지고도 흔들리면 안 되잖아요.

중심을 잡고 진짜 국민들이 원하는 후보를 골라내는 것 당신들이 좋아하는 사람 되는 쪽으로 몰아가는 룰이 아니라 정말 스스로 경쟁해 갖고 아까 이정현 같은 사람이 호남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보수 정당에 헌정 이래 처음으로 당대표가 될 수 있던 건 기회입니다.

기회를 줬기 때문에 내 실력 발휘를 해갖고 된 거거든요.

류병수>

그렇죠.

이정현>

그럼 지금 이번 대선 후보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면 그게 바로 흥행이고 그게 바로 대선 승리 방법 아니겠습니까?

뭔 돈이 들겠습니까? 힘들지도 않습니다. 그런 방법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한다면 그건 당에서 직무유기죠.

류병수>

자 지금 보수 정당의 대표가 된 여러 대표가 있습니다만 그중에 가장 이변이었던 대표가 이정현 대표님 호남 출신 첫 대표 그런 다음에 30대 대표 이준석 대표 그리고 지난번에 한동훈 대표도 이변이라면 이변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국회의원이 아닌 대표 중에 또 대표니까 자 그럼 최근에 보면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 현직 총리 권한대행에 대한 지금 차출설이 지금 계속 나옵니다.

그리고 어제 트럼프 대통령하고 통화하면서 오늘 뭐 중앙일보에 기사가 났던데 대통령 출마를 하십니까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야기했다는 게 일화가 보도되면서 또 뭐 한덕수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출마 이야기가 자꾸 흘러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게 적절하다 적절하지 않다 이게 지금 정치권도 그렇고 국민들도 그렇고 여러 가지 지금 얘기들이 양분돼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정현>

저는 솔직히 말해서 좀 바삐 다니다 보니까 뉴스를 못 봤었는데 지금 말씀 듣고 진짜 흥미로운 것은 트럼프가 그 짧은 시간에 할 얘기도 많은데 그걸 물어봤다는 것 자체가 아 일단 한국 정치에 대해서 미국에서도 엄청나게 관심을 갖고 있고 그 상대가 보수 쪽에서 얘기가 나오는 한덕수라는 것에 저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뭐 속으로 은근히 이 미국에서도 마음을 보수당에서 대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있지 않느냐라고 하는 걸 암시한 게 아닌가 라고 하는 우선 생각이 좀 하나 들어서 아주 흥미롭습니다.

그다음에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개인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저는 아주 일찍부터 그분을 알았거든요.

정말 행정에 관해서는 달인이란 표현을 쓴다면 바로 이런 분들이 달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주 다양하고 또 다양하면서도 그런 일들을 잘 해낸 외교관으로서도 행정가로서도 경제인으로서도 그리고 어떤 국정의 경영인으로서도 그보다 더 좋은 실력을 쌓은 분이 없고 또 그런 분들이 대통령을 한다고 그런다면 정치적으로 또 노무현 대통령 때 총리도 했었잖아요. 그래서 이쪽으로 저쪽으로 흔들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평양 감사도 본인이 싫으면 안 하는 겁니다.

더구나 대통령이란 자리는 무지하게 어려운 자리입니다.

무지하게 많은 시련과 무지하게 많은 공격과 비난을 받는 자리인데 이게 본인의 강한 권력 의지가 없이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가 없어는 안 될 자리입니다.

우리가 많이 봤지 않습니까? 그건 말하자면 전에 왜 총리님도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습니까?

반기문 총장님은 또 얼마나 더 훌륭한 분이셨습니까?

본인들이 안 한다고 한다면 그 훌륭한 분들을 모실 수가 없는 거예요.

하물며 대통령 후보를 갖다 낙하산으로 하기는 진짜 어렵습니다.

차출이란 말은 낙하산 아닙니까? 그렇게 하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 어쨌든 본인이 결단을 하고 결심을 하면 대통령 감으로서는 털끝만큼도 의심할 여지가 없이 아주 정말 충분하고도 충분하고 차고 넘치는 사람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이정현 대표님만이 이재명 대표를 꺾을 수 있다라고 지금 자신하고 있는 최대의 강점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이정현>

잘 웃습니다. 이재명 대표 웃음보다는 제 웃음이 좀 자연스럽지 않아요.

저는 가슴과 진심에서 나오는 웃음이기 때문에 저는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웃음도 잘 웃고 잘 웃습니다.

이게 장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성면에 있어서도 저는 제가 더 좀 낫지 않겠느냐 싶고 또 우선 분야가 다릅니다.

시장하실 때의 분야라든가 변호사님 하실 때 분야가 홍준표 저 시장님처럼 아주 오랫동안 정치권에 나와서 경험을 했다고 한다면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대통령이란 자리는 정치인의 자리고 정치인 중에서도 최고로 경륜과 경험이 쌓여 있는 사람인데 저는 참 밑바닥 정치부터 시작해서 당대표에 이르기까지 구르고 구르고 구르고 산전수전을 다 겪어 왔기 때문에 이쪽도 봤고 저쪽도 봤고 실패도 해봤고 성공도 해본 모든 걸 가지고 했고 또 제 정치 자체가 저는 진짜 완전 바닥에서 마을 회관에서 자고 자전거 타고 골목을 누비고 그리고 정말 사람들하고 이당집에 가서 밥 얻어먹어가면서 내가 먼저 찾아가는 자세로 했거든요.

저는 머슴이었어요. 머슴 왜? 내가 여러분을 위해서 일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머슴이라는 얘기거든요.

머슴은 절대로 주인 사랑방에 앉아서 주인을 부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1조가 그거 아니겠습니까?

공화국인데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면 누가 주인입니까?

국민이 주인입니다. 제가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고 한다면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모든 걸 쌓아서 한다고 그런다면 저는 청와대를 10분의 1로 줄이겠어요.

그리고는 장관 장관 장관 장관 밑에 차관 차관 밑에 고시 합격한 그 똑똑한 공무원들이 가득 차 있는 부처 부처 부처를 내 비서로 쓰겠습니다.

비서실로 쓰겠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한다면 진짜 제대로 저는 나라가 굴러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점에 있어서 저렇게 정말 논두렁에서 산삼 줍듯이 저렇게 그냥 출세 출세 출세로 해갖고 어느 날 대선 후보까지 올라와 있는 이재명 후보보다는 국민들이 저를 선택하지 않을까 아마 대부분의 수많은 국민들도 정서가 저하고 맞지 않을까 싶어서 그 말씀을 드립니다.

더더구나 저는 보수 정당에서도 호남에서만 30년을 거의 30년을 출마한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호남표까지 끌어올 수 있다고요.

민주당의 완전히 근본이고 기본이고 발판인 호남 표를 내가 끌어와 버리면 그건 뭐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거죠.

류병수>

대표님이 지금 그 출마 선언을 하시는 말씀 중에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건더기가 상한 곳은 상한 국은 그릇째 갈아엎어야 된다 이런 표현을 쓰셨습니다.

이게 당을 아주 싹 다 바꿔야 된다 체질도 바꾸고 모든 걸 다 바꿔야 된다 이런 표현으로 제가 이해를 했습니다.

이런 표현을 하셨기 때문에 이런 표현과 함께 같은 궤에 있는 표현을 제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대통령 윤 전 대통령이 일단은 파면이 됐고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이 됐지 않습니까?

당 일각에서도 그렇고 당 일각에서 보면 김상욱 의원이나 뭐 부산의 조경태 의원인가요?

아 이런 분들 보통 친한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대부분인데 제명을 해야 된다 절연을 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탄핵이 됐기 때문에 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좀 여쭙고 싶습니다.

이정현>

어쨌든 사람들은 각자가 다 자기 의견이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또 자기 의견 표출을 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 의견이 대세가 되기까지는 일리가 있어야 하고 명분이 있어야 하고 또 다른 사람이 동조를 해 줘야 하지 않습니까?

누구나가 다 의견이 있을 수 있어요. 저는 의견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말하자면 정치하는 사람들은 제일 중요한 게 상황 파악입니다.

지금이 과거 얘기하고 다른 얘기를 할 때인가 아니면 지금 대선을 코앞에 두고 우리가 뭉쳐 가지고 정말 미래를 얘기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살 때인가 이런 정도 판단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사실 정치인으로서의 자질 면에 있어서 더 공부를 많이 해야 됩니다.

지금은 대선을 앞두고 지금 우리가 미래로 나가야 될 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번에 헌재 판결이 딱 나는 순간 이제 역사가 된 겁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죠? 우리가 역사라고 그래서 다 잊혀집니까?

역사라고 해도 다 기억하고 역사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하고 저렇게 평가하고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은 역사입니다. 지금은 역사를 갖고 논할 때가 아니라 미래를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갖고 논할 때 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역사에 묻어두고 그리고 지금부터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일들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게 저는 맞다고 봅니다.

그런 얘기를 해야만이 뉴스가 된다는 거 다 알죠. 그렇지만은 그렇게 뉴스 하나 만들기 위해서 조직이 망가지게 되고 보수가 어려워지게 되고 나라가 힘들어지는 그런 상황으로 가는 그런 쪽으로 간다고 그런다면 저는 바람직한 정치인의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류병수>

지금 여러 가지 지금 후보들에 대한 그 평가들을 간단하게 좀 여쭙고 싶은데요.

김문수 장관이 어제 입당을 해 가지고 출마 선언을 했고 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 선언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 일요일 날 오세훈 시장이 출마 선언을 하고 여러 홍준표 시장도 곧 출마 선언을 하고 자 각각 주요 인사들이 출마 선언을 합니다.

김문수 장관 등등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지 좀 여쭙고 싶은데 일단은 이거 너무 이렇게 각각의 장단점을 이렇게 여쭙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분들이 다 올라가실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만약에 양자 되게 양자 구도가 된다 그러면 이 대표님이 올라가 양자 구도로 올라간다는 가정을 했을 경우에 이제 연대를 하게 된다면 어느 분과 연대를 하겠습니까?

이정현>

다 친한 사람들입니다. 한 사람만 골랐다 나머지가 다 삐져가지고 이제 제 전화번호 지워버릴 거 같습니다.

류병수>

정치적인 비전이나 이런 거

이정현>

좋습니다. 지금 질문의 의도를 충분히 알기 때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아 저는 이걸 지금 누구를 밀거나 누구를 선호한 것이 아닙니다.

아 정말 각자의 다 특징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김문수 장관님의 경우에는 제가 당 사무처에 전략기획단장을 하고 있을 때 기획위원장으로 함께 일을 한 적이 있었었고 경기도 부지사 아 또 도지사를 하고 계실 때 저한테 정무부지사를 제안한 적도 있고 그 이후에도 굉장히 많은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습니다.

참으로 이 세상에 이런 인간도 있을까 싶습니다. 그 젊은 시절에는 피 끓는 것으로 해 갖고 민주화 운동을 하고 또 어느 순간에는 보수가 돼 가지고 도지사도 하고 또 3선 국회의원도 하고 뭐 이렇게 굉장히 훌륭한 경력도 많이 쌓았지만 지금 재산이요 이번에 신고해 놓은 거 보니까 4억 얼마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자녀들이 딸이 그 귀한 딸이 한 분 계시는데 그 사위하고 같이 전라북도에 가서 무슨 그 요양원인가 뭐 하여튼 그런

류병수>

사회복지사

이정현>

사회복지사 그 활동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10년이면 모르고 20년이면 모르고 30년이면 모르고 40년이면 모르지만 어떻게 한 평생을 이렇게 일관되게 이렇게 맑게 살아왔을까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또 뭔가 부정 좀 말하자면 불의다 라고 싶으면 이렇게 온몸을 던져 할 수 있을까 싶은 그런 삶을 살아온 분이기 때문에 저는 뭐 대통령 감으로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또 그분에게 이제 여러 가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 홍준표 이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자면 이분이 처음 말하자면 검사 그 모래시계 그 아주 유명한 모래시계 강골 검사로서 권력에 대해서 타협하지 않고 어떤 그런 검사를 때려치우고 젊은 시절에 국회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이분은 진짜 놀라운 게 있습니다. 절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절대 저녁을 가급적이면 외부 사람들은 먹지 않습니다. 기업인들하고는 아예 만나지를 않습니다.

아주 이분도 일관된 그런 강직한 그런 삶을 살아왔고 또 아버지가 바보면 진짜 무슨 공사판에 그냥 그 자제 지키는 그런 사람일 정도로 흑수저였었고 그런데 정치권에 들어와서 이 사람이 변한 걸 보니까요.

정말 정치인입니다. 무섭게 정치인으로 변하고 또 그 자기 당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충실하고 지키려고 하고 바른 길로 하고 그래서 이분 또한 저는 대통령 감으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일찍부터 오세훈 시장을 봤는데 이분이 국회의원 딱 한 번 초선 의원 들어왔고 아주 불변의 오세훈 선거법을 만들어 놓을 정도로 그 많은 정치인들이 자기들의 이해 당사자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그 오세훈 선거법을 초선 의원 때 동료 그 젊은 의원들을 설득을 해갖고 이걸 만들어 버린 그래서 그 추진력에 저는 굉장히 놀랐고 또 바른 길에 놀랐고 그리고 이분이 이제 아마 이 기록은 우리가 살아생전에는 깨지지 않을 기록이 하나 있는데 서울시장을 네 번을 해 어떻게 서울시장을 한 번 하기도 어려운 시장을 두 번 하기도 어려운 시장을 네 번을 서울시장을 하는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그런다면 이제 많은 어떤 행정과 국정 경험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데 좀 저는 개인적으로 좀 하나 약간 기분 나쁜 게 있는데 아니 이렇게 실력 있고 이렇게 공부도 잘하고 이렇게 좋은 자리에 있으면 생긴 거라도 좀 못 생겨야지 말이야.

무슨 키가 1m 90에 가깝고 생긴 것도 잘생겼고 뭐 뭐 뭐 옷 베스트 드레스에 몇 번씩 이렇게 하고 방송 진행도 많이 하고

류병수>

옷은 잘 못 입어요.

이정현>

아이 참 그래도 베스트 드레스예요. 그런데 어쨌든 간에 이런 식으로 참 훌륭한 분이고 우리 한동훈 대표님은 장관 할 적에 참 그 외국인 근로자들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조치도 빨리 취하고 합니다.

그리고 뭐 이렇게 하는데 또 짧은 시간에 빨리 또 자기 매니아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우리 정치 전체적으로 이 검사 판사 정치 이건 진짜 정말 좀 안타깝습니다.

이 검사 판사들이 정치권에 몽땅 들어오다 보니까 정치를 갖다 전부 육법전서로 풀려고 하다 보니까 대화 타협 협치를 해야 될 정치에 완전히 정치가 사막화가 돼 버렸어요.

메마를 대로 메말라 가지고 전부 자기들이 해결을 한 게 아니라 헌재에다 넘기고 자기들이 해결하는 게 아니라 특검에다 넘기고 자기들이 해결하는 게 아니라 완전히 검찰에다 고소 고발하고 그래갖고 전부 판사 입만 바라보고 앉아 있는 게 국회의원들이야 정치권이야 나는 이 아주 이 말하자면 검사 판사 정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학을 뗍니다.

그래서 하여튼 뭐 그런 부분이 있지만 전 대통령 감으로서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그러니까 라이벌이 누구시냐고요?

이정현>

제 라이벌은 아니 안철수입니다. 저는 안철수라는 분에 대해서 아주 굉장히 만약에 내가 대선 후보로 둘이 올라간다면 가장 두려운 상대로 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렇게 신성장 동력에 대한 정책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사람도 그 사람이고 어떤 사람들은 그 사람보고 무르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 무르기 때문에 대통령이 자기 고집대로 자기 취향대로 자기 완전히 선호한 대로 국정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과 상의를 할 수 있다는 사람 그리고 일관되게 헌신 봉사하고 국가에 많은 말하자면 기부를 하고 그리고 자기 관리를 계속해 오면서도 절대 욕심을 부리지 않고 특히 국민의힘 보수당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 게 지난번 대 시장 선거 때도 깨끗이 양보하고 그리고 이제 윤석열 대표가 0.73%로 당선됐을 무렵쯤에 14%까지 지지율이 있었지만 깨끗이 그 부분들을 포기하고 하나도 추가로 요구하지 않고 자기 혼자 몸으로 쏙 들어와서 이렇게 헌신 한 걸 봐보면 상당하게 정치적으로 저는 사실 제가 두려운 상대입니다.

류병수>

그러면 이렇게 질문을 해 볼게요. 대표님이 만약에 후보가 되신다면 러닝메이트로 같이 하고 싶은 분이 누구십니까?

이정현>

저는 아까 내가 거론했던 모든 사람들을 장관 아니면 어 총리 아니면 굉장히 그 중요한 자리에 다 저는 다 발탁을 해갖고 완전히 드림팀을 만들겠습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을 갖다가 경선에 떨어진다 해갖고 뒷전에 완전히 저 골방에다 갖다 놓으면 되겠습니까. 저 같으면 그 사람들을 전체를 다 발탁을 해 가지고 완전히 국정을 이끌어가는 드림팀을 만들겠습니다.

류병수>

네 알겠습니다. 일단은 여러 가지 지금 계속 지금 경선 룰 가지고 여러 가지 지금 후보들이 계속 지금 신경전을 계속 벌이고 있는데요. 저기 후보들에게 관련해 가지고 좀 제언을 하고 싶은 말씀이 있는지 좀 말씀해 주세요.

이정현>

대통령 후보로 나올 정도 된 사람들은 지금쯤 아마 입이 근질근질할 겁니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데 어디다 얘기할 데가 없습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중앙당에서 장충 체육관 빌립시다.

한 3일 동안 빌려가지고 하루에 5명씩 나와 가지고 한 30분씩 자기가 하고 싶은 모든 소신들을 다 얘기하고 거기에 방송과 유튜브가 전체 다 참여를 해서 그걸 생중계를 하고 그리고 나서 국민들한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저도 얘기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까? 나갑시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개헌에 대해서는 우리가 전부 다 꼭 해야 될 일입니다.

개인적인 그런 사적인 감정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특히 지금 이재명 대표가 개헌을 반대합니다.

개헌 반대 세력과 개헌 찬성 세력 개헌 찬성 개헌 반대로 이렇게 대선 구도를 몰아가도 저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37년 동안 잘못된 헌법 하에서 불행한 대통령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불행한 대통령이 됐다고 자처해서 나간다는 개헌 반대 이런 사람들한테 국민들에게 표 주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같이 합동으로 내가 3년 이내에 개헌하겠다라고 하는 서명을 작성합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제안을 더 하겠습니다. 언제까지 호남 포기하겠습니까?

미국의 10분의 1, 일본의 4분의 1도 안 되는 이놈의 나라에서 호남의 보수는 언제까지 포기하고 진짜 포기도 그냥 완벽한 포기를 37년 동안 싹쓸이를 당하고도 눈 하나 깜빡 안 하는 이런 정치를 언제까지 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대통령 만약에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 한 사람이 된다고 한다면 호남 출신 중에 누군가를 그건 이정현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정말 러닝메이트로 지명을 해 가지고 당장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부터 임명을 하고 실질적으로 선거가 끝나고 나면 제대로 된 발탁을 하고 이렇게 해서 호남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것 보수가 집권하면 우리 애들이 정말 진급도 못하고 출세도 못한다.

우리 호남 발전이 안 된다. 이 부분에 대한 실제로 그렇게 하지도 않는데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으니 말하자면은 러닝메이트로 지정을 지명을 해 가지고 제대로 한번 우리가 호남 표를 끌어안아 봅시다.

호남도 보수 많습니다. 대구 경북 보수보다 훨씬 더 꼴통 보수들 가뜩 있는 게 호남입니다.

이 사람들을 잡읍시다. 이거 하나 서명합시다.

류병수>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관련해서는 어떻게 지금 후보가 되신다면 어떤 식으로 문제를 처리할 것인지?

이정현>

그 말에 답변하기에 앞서서 저는 이런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 이정현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대한민국 국시를 이제 반공에서 포용으로 바꾸겠습니다.

대한민국 국시를 포용으로 바꾸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다양한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도대체가 조금 마음에 안 들면 쫓아내거나 걷어차거나 완전히 몰아내거나 이런 식으로 하는데 이준석 말고 지금 우리 인구의 거의 절반에 가깝게 된 MZ세대로라든가 아니면 2030 40 50까지를 뭘로 품겠습니까?

그 이준석이 같은 사람이 또 그런 식으로의 발언을 하고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엄연히 국민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끌어안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우리가 삼고초려를 해 갖고라도 당으로 모시고 들어오고 이번에 경선에 참여하게 해서 함께 어쨌든 젊은 사람들의 목소리 MZ들의 목소리들을 제대로 우리 내부에서 나올 수 있게 해야지 백발이 성성한 사람들끼리 모여 앉아가지고 구태창연한 아주 고색창연한 사람들끼리 모여 앉아가지고 혁신한다 쇄신한다고 하면 어떤 국민이 믿겠습니까? 저는 과감하게 끌어들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네 알겠습니다. 오랜 시간 말씀 감사드리고요. 또 경선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현>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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