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0시 55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KG케미칼 비료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58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70여 명이 안전하게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이 확인한 결과 내부에 위험물도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포장동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