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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 산불 1시간 만에 진화…9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5.04.10 18:31

  • 수정: 2025.04.10 18:53

오늘(10일) 오후 2시10분쯤 대구 군위군 의흥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차량 20대와 인력 59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산불 현장에서는 인근 마을에 사는 90대 주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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