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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목동 오목교에서 음주사고…가드레일 훼손

  • 등록: 2025.04.11 09:58

  • 수정: 2025.04.11 09:59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모습(후면부)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모습(후면부)

서울 양천구 오목교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공원 인근 가드레일을 들이박았다.

11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술에 취한 채 SUV 차량을 몰다 사고를 일으킨 남성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남성은 이날 새벽 0시 30분쯤 서울 오목교에서 목동 방향으로 주행하다 안양천로로 향하는 램프구간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운전자를 포함해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차량은 크게 찌그러지고 들이 받힌 가드레일은 훼손됐지만 차량 통행이 드문 새벽 시간대라 2차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은 남성을 대상으로 구체적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모습(전면부)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모습(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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