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이정후, 꿈의 구장 양키 스타디움에서 스리런

  • 등록: 2025.04.12 10:17

  • 수정: 2025.04.12 11:15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로이터=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로이터=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시즌 1호 홈런을, 양키스 원정에서 쏘아올렸다.

이정후는 12일 뉴욕양키스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1회 첫타석부터 무사 1, 2루의 찬스를 맞은 이정후는 상대 선발 마커스 스트로맨의 싱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양키스의 홈런 타자 애런 저지가 쫓아가봤지만, 손 쓸 방법이 없었다.

타구속도는 시속 162km였다.

이 홈런은 이정후의 시즌 첫 홈런이다. 2024년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약 1년 만이다. 지난 시즌 이정후는 홈런 2개를 쳤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