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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전취식하고 버티다 출동 경찰관 뺨 때려…현행범 체포

  • 등록: 2025.04.12 11:04

  • 수정: 2025.04.12 11:05

만취 상태에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경찰이 12일 밝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지난 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 인근 식당에서 술과 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주인과 실랑이를 벌였다.

만취 상태였던 A 씨는 식당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리고 신원을 밝히지 않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이 당시 CCTV 영상을 보여주자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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