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프로그램

설정

  • 알림 수신 설정

  • 마케팅 수신 여부 설정

  • 모바일 네트워크 설정

    동영상 시청 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허용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약관

APP버전

3.0.1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알림

수신된 알림이 없습니다.

경제전체

달러 흔들리자…금값 사상 최고치 또 경신

  • 등록: 2025.04.14 17:00

  • 수정: 2025.04.14 17:08

/연합뉴스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금(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은 14일 온스당 3245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온스당 3200달러를 돌파한 후 다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서 금값은 지난주 6% 이상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20% 이상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년 9개월여 만에 100선을 밑돌고 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금값 전망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금 투자 수요가 더욱 늘어 연말에는 온스당 388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페퍼스톤 그룹의 크리스 웨스턴 리서치팀장은 보고서에서 "미국 달러를 둘러싼 논쟁의 확실한 수혜자는 금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갑니다.

소중한 제보와 함께 가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