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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 바닥 확인했나…1.4원 오른 1,425.5원

  • 등록: 2025.04.15 19:59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5일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진정된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4원 오른 1,425.5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1원 내린 1,422.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했다. 오후 12시13분쯤 1419.8원으로 1,420원을 밑돌기도 했으나, 장 마감 전 상승세로 전환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일부 자동차 업체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 관세의 추가 면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701로 전날보다 소폭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0.88%, 코스닥지수는 0.41%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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