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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과 죽었다 깨어나도 연합할 일 없다"

유튜브 ‘엄튜브’ 출연 "반명 빅텐트는 생각이라도.."
  • 등록: 2025.04.16 16:16

  • 수정: 2025.04.16 16:48

유튜브 채널 '엄튜브' 출연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유튜브 채널 '엄튜브' 출연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이재명 후보와의 연합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튜브 채널 ‘엄튜브’에 출연해 “‘반명 빅텐트’와 ‘이재명 후보와의 연합’ 모두 정치공학적”이라며 “둘 다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반명 빅텐트는 생각이라도 해 볼수 있지만, 이재명 대표랑 연합할 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포악함이나 언어 생활에서 보이는 것이 저하고는 맞지 않는다”며 “입이 걸고 창의적인 욕설을 하는 분들을 저는 굉장히 위험하게 본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분이 하는 욕설은 의식구조가 약간 왜곡돼 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된다”며 “너무 창의적인 표현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전에 트위터에서 누군가와 논쟁할 때 ‘머리를 대변기에 넣으라’고 하는 것은 평소에 그런 상상을 한다는 것이지 않냐”며 “이런 것은 제 상식 밖”이라고 했습니다.

“가족 간에 싸울 수 있죠. 하지만 가족 간의 대화가 너무 창의적이잖아요”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다른 건 몰라도 그런 것 때문에 이재명 대표와는 엮이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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