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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 아파트, 최고 49층 짓는다…용적률 300→320%

  • 등록: 2025.04.16 18:55

  • 수정: 2025.04.16 19:0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5962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용적률은 최고 320%가 적용된다.

16일 서울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정비계획 변경안을 공람하고 오는 30일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조합은 용적률을 최대 320%까지 활용하고 최고 49층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수립한 기존 계획안에는 용적률 300%를 적용해 최고 35% 33개동 5778가구로 지을 예정이었다.

이번 안에는 단지 안에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단지를 가로지리는 GTX-C노선 위치에 공원을 두고 은마상가의 위치를 조정하는 방안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이후 사업시행인가, 시공자선정, 관리처분 인가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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