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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근길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 들이받아…스마트쉼터 '와장창'

  • 등록: 2025.04.17 09:15

  • 수정: 2025.04.17 09:21

/시청자 최유진 씨 제공
/시청자 최유진 씨 제공

아침 출근길에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7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버스정류장으로 시내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정류장 표식이 파손되고 바로 옆에 있던 구청의 스마트쉼터가 박살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스마트쉼터에는 아무도 없었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명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버스기사에게 음주 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운전 부주의 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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