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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8개월째 상장주식 순매도…3월에 1.6조 팔아

  • 등록: 2025.04.18 17:24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상장주식 1조 6370억원을 순매도 하고, 상장채권 5조 8740을 순투자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1240억 원을 팔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5130억 원을 팔았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중동에서 각각 2조 4170억 원, 2490억원 순매도가 나타났다.

반면 미주는 8290억 원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영국(6520억 원)과 미국(5740억 원)이 한국 주식을 늘렸지만, 싱가포르(=2조 6010억 원)와 노르웨이(-6260억 원)는 축소했다.

지난달 말 보유 규모는 미국지 282조 714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2%를 차지했다.

지난달 상장채권의 경우 외국인은 14조 3090억 원을 순매수하고 8조 4350억 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5조 8740억 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조 8640억 원)와 중동(7870억 원) 등에서 순투자가 이뤄졌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65조 4000억 원(23.5%), 1~5년 미만은 87조 4000억 원(31.4%), 5년 이상은 125조 8000억 원(45.1%)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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