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대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경선룰을 비판하며 경선을 보이콧한지 나흘만이다.
김 전 의원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완전 민주당 내 경선 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대권 도전의 뜻을 밝혔고,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를 요구해 왔다.
하지만 당이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기로 경선룰을 최종 확정하면서 경선 보이콧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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