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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풀백 이명재, 잉글랜드 3부 버밍엄서 입단 두 달만에 데뷔전

  • 등록: 2025.04.19 11:06

축구 국가대표 풀백 이명재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원(3부 리그) 버밍엄 시티에서 데뷔했다.

이명재는 지난 18일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류스 나이트헤드 파크에서 열린 크롤리 타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리그원 43라운드 홈 경기 중 후반전에 교체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양 팀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에 그쳤다.

버밍엄은 이미 리그 우승과 다음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을 조기 확정했다.

이명재는 지난 2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를 떠나 버밍엄과 계약했고, 어제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서 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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