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아버지가 됐다.

오타니는 20일 자신의 SNS에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아준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어 "내 딸에게, 우리를 매우 걱정 많은 부모로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벅찬 감정을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2월 농구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출산 휴가를 받기 전까지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6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