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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 19년 만에 세계 랭킹 10위권 밖으로

  • 등록: 2025.04.22 10:08

한국 여자 골프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랭킹 10위 이내에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우리나라 선수로 고진영이 11위, 유해란이 12위에 올랐다. 지난주 9위였던 유해란이 12위로 밀려나 한국 선수가 10위 내에서 사라졌다.

1위는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뒤를 이었다.

2006년 2월부터 집계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한국 선수가 10위 내에 한 명도 없었던 것은 2006년 6월 2주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한희원이 11위였고, 이후로는 매주 한국 선수들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여자 골프 세계 1위에 오른 한국 선수는 2010년 신지애를 시작으로 2013년 박인비, 2017년 유소연과 박성현, 2019년 고진영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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