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찰과 소방당국이 전날 발생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방화' 사건과 관련해 합동감식과 부검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과학수사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구체적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화재로 숨진 60대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특정했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이 남성에 대한 부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21일 오전 8시 17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추락으로 중상을 입고 1명이 숨졌는데, 경찰은 방화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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