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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에 이용훈 주교 등 3명 참가

  • 등록: 2025.04.22 16:49

  • 수정: 2025.04.22 16:57

22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분향소가 마련된 대구 중구 주교좌 계산대성당에서 수녀와 신자들이 위령기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분향소가 마련된 대구 중구 주교좌 계산대성당에서 수녀와 신자들이 위령기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에 의장인 이용훈 주교, 염수정 추기경(전 서울대교구장), 임민균 신부(주교회의 홍보국장)가 참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교회 관례에 따르면 교황의 장례는 통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치러졌으나 교황청은 아직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를 어디서 할지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장례 미사 참가단 규모는 간소한 장례를 원했던 교황의 뜻을 고려해 결정됐다고 천주교 관계자는 풀이했다.

주교회의 차원의 공식 추모 미사는 하지 않으며 교구별로 재량에 따라 날짜와 장소를 정해 추모 미사를 한다.

국내 공식 분향소는 서울 종로구 궁정동 소재 주한교황대사관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 성당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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