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수의 강펀치] 홍준표 "계엄·탄핵의 큰 책임은 尹과 野 폭거, 적과 내통한 韓"
등록: 2025.04.23 오후 14:03
수정: 2025.04.23 오후 16:47
▶방송 : 4월 23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전 대구시장
지금은 ‘무대홍’ 이라는 별명이 가장 좋다
국민의힘 1차 경선은 인지도 바탕, 나경원 후보가 불리하다고 예상
김기현·나경원·주호영은 당의 중심 축 이루는 분들, 캠프에 합류할 것
경선의 목적은 이재명 후보 잡을 사람 뽑는 것
토론회 때 한동훈에게 이미지 정치는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이야기 한 것
한동훈, 질문의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 들어
김종인의 대선 출마 비판, 왜 김종인은 아직까지 정계에 남아 설치는지 모르겠다 생각
김종인과는 동화은행 사건으로 악연 있다
김종인의 발언, 더 이상 국민들에게 효과 없을 것
1차경선 후 4명과의 토론회, 아직 누구 지목할지 정하지 않았다
어떤 방식이든 구애 받지 않고 홍준표 방식대로 할 것
본선 시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2차에서 51% 나와서 바로 본선 갔으면
윤 전 대통령에게 헌재 선고 한 달 전, 하야 계획 전달했었다
尹, 하야 계획 말했다면 탄핵 안 될 수도 있었을 것
尹 계엄은 정치적 자폭이었다
이번 계엄과 탄핵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첫째 尹, 둘째 민주당 의회 폭거, 셋째 한동훈
만약 홍준표가 당 대표 했다면, 대통령과 충돌도 없고 탄핵도 없고 계엄도 없었을 것
여당 대표는 어떤 일로도 대통령과 충돌해서는 안 된다
질서 있는 퇴진을 당의 이름으로 요청 하고 설득 하는 게 여당 대표 역할
한동훈, 적과의 내통 통해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자기 손으로 쫓아내는 건 옳은 행동 아냐
경남지사 시절에도, 4년 4개월 동안 식사는 구내식당 아니면 집에서 부인과만 했다
윤 전 대통령, 탈당한다고 해서 탄핵 없어지는 것 아냐
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복당하는 사람들의 조건이 박근혜 출당이었기 때문에 시켜줬던 것
계엄 탄핵으로 윤 전 대통령은 정치적 책임을 진 것
이명박·박근혜, 정계 은퇴한 분들이 굳이 복당 하는 건 맞지 않아
이재명 지지율 상승, 국힘 네 명 후보 중 빅1이 나오면 지지율 추이 달라질 것
이재명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양아치’
한덕수 대행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이번 대선의 공정한 관리, 직무에 충실하는 게 맞다
이준석, 안고 가지 않으면 대선이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낙연도 빅텐트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민주당 내 반명 인사들은 반명 빅텐트에 포함 시키지 않으려 해
한덕수 출마, 정치 30년 한 입장에서 봤을 때 어처구니 없는 소리
한덕수 추대 모임 준비하는 사람들 전부 민주당 인사들, 우리 당 훼방시키려는 것
윤석열 정권 연장할 생각 추호도 없어, 완전히 새로운 나라 만들 것
비리와 부패와 패륜이 얼룩진 중범죄자가 통치하는 나라로 갈 것인지 홍준표 정권으로 갈 것인지 국민들에게 선택 묻는 대선 될 것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 홍준표 정권
류병수>
네 안녕하십니까. 자 오늘은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를 모셨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님 모셨습니다.
이렇게 직접 뵙는 건 처음입니다.
홍준표>
베테랑 기자죠. 잘 알고 있습니다, 어버님도 정치 선배시고.
류병수>
그리고 여러 가지 별명이 있으세요?
여러 가지 별명이 있으신데 어떤 별명이 가장 마음에 드십니까?
제가 보니까 별명이 홍카콜라 무대홍 여기 모래시계 검사 해서 모래시계도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홍스트라다무스도 있고요. 자 컴백홍 홍반장 나폴레옹 여러 가지 별명이 있는데 어떤 별명이 제일 마음에 드세요?
홍준표>
나는 지금은 무대홍이라는 별명이 제일 좋죠. 무대홍 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라고 하니까 그게 이제 2030들이 지어준 거예요.
그래서 캠프도 무대홍 캠프로 하고 지금은 무대홍이라는 별명이 제일 좋죠.
류병수>
알겠습니다. 무대홍이 제일 좋다고 하십니다.
어제 저녁에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 혹자들은 놀랐다고 하고 혹자들은 예상 됐다고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가나다 순입니다. 가나다 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이렇게 네 분이 일단은 네 분이 1차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자 안철수 후보가 들어오느냐 나경원 후보가 들어오느냐를 두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었어요.
홍준표>
그랬죠.
류병수>
어떻게 예상을 하셨었어요?
홍준표>
당내 투표가 같이 진행됐다면 나경원 후보가 됐을 겁니다.
그런데 당내 투표는 전혀 없었고 일반 국민 상대로 했기 때문에 안철수 의원이 그래도 대선을 몇 번 출마했잖아요.
류병수>
그렇죠.
홍준표>
그러니까 그 인지도를 바탕으로 나경원 의원이 좀 불리할 것으로 나는 봤습니다.
류병수>
일부 기사에 보니까 나경원 의원 김기현 의원 다 전직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지낸 중진들인데 홍준표 후보님 캠프로 합류를 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홍준표>
그분들이 저하고 인연이 제일 많죠. 정치도 같이 오래 했고 주호영 국회 부의장 같은 경우는 사법시험 동기니까 저하고 인연이 43년이죠. 그러니까 캠프에 합류해 달라고 내가 요청하기는 좀 그래요. 그분들이 우리 당의 제일 중심의 축을 이루는 분들입니다.
그러나 저를 도와주기는 할 겁니다.
류병수>
그러니까 공식적으로 말씀하시기 좀 그렇지만 일단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것으로 기대는 한다 이렇게 이해를 해도 될까요? 그러니까 합류하신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홍준표>
뭐 좀 그렇네요.
류병수>
알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이해하겠습니다.
홍준표>
네네.
류병수>
토론회 얘기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토론회 얘기 토론회 전에 미디어 데이 때는 한동훈 후보와 또 우리 홍준표 후보님이 굉장히 케미가 되게 좋다.
굉장히 이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홍준표>
그렇죠.
류병수>
예 그래서 후보님이 그런 말씀도 하셨잖아요.
얘기를 해본 건 처음이었는데 얘기해 보니까 사람이 괜찮아 보이더라 좋아 보이더라 아직까지는 이렇게 근데 토론회를 하다가 막판에 말씀을 하시면서 키높이 구두하고 보정 속옷 그리고 생머리 말씀을 하시다가 질문을 그냥 멈추셨어요.
그러면서 그쪽 한동훈 후보 캠프 쪽에서는 홍 후보님을 향해서 공격을 했고 b급이다 또 공격을 했고 또 홍 후보님도 거기서 다시 또 반박을 하셨는데 그러고 난 다음에 사실은 좀 언론에서 그 부분에서 비판 기사도 많았습니다.
홍준표>
비판 있었죠. 정책은 안 하고 왜 그런 걸 했냐 정책은 그날 다 발표를 했어요.
이미 저는 경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대한민국 개혁 100가지를 순차적으로 다 발표했어요.
오늘 아마 마지막 100 플러스 1로 국민통합 방안을 발표를 합니다.
발표를 하는데 정책은 이미 준비가 다 돼 있죠. 지난 석 달간 준비를 했으니까
그리고 대선 경험도 제일 많으니까
그래서 정책은 다 정리가 됐는데 TV 토론을 하다 보면 이제 상대 후보한테 참 같이 경쟁할 때는 좀 잔인하게 해야 돼요.
류병수>
잔인하게
홍준표>
해야 되는데 이 경선은 이재명이 잡을 사람 뽑는 경선입니다. 이 경선의 목적은 이재명이 잡을 사람 뽑는 경선 그래서 이제 저로서는 선배니까 후배들한테 좋은 말 하면서 경선을 치러야 된다는 그런 부담이 좀 있습니다. 있고 또 경선 후에 화합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 날은 정책은 이미 발표 다 했고 또 정책을 토론하면서도 발표를 다 했습니다 하고 난 뒤에 이제 이미지 정치는 오래 가지 못한다 그걸 우회적으로 한번 이야기해 본 겁니다.
우회적으로 그런데 발끈하고 뭐 그 대드는 거 보니까 내가 물은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류병수>
그래서 그게 큰 논란이 좀 됐어서 그래서 좀 어제 그제 어제 오늘까지도 그렇게 논란이 지금 되고 있어서 한번 입장을 여쭤본 거고요.
자 그래서 그런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죠.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최근에 뉴스에 나올 때마다 이런 얘기를 계속합니다.
한동훈 전 후보가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이고 홍준표 후보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런 식의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다른 후보들은 다 평가 절하를 합니다. 그 이유가 예전에 다른 악연이 있어서 그러신 건지 아니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뭐 다른 안목이 있어서 그런 겁니까?
홍준표>
나는 한번 거꾸로 물어보겠는데 왜 지금까지 저렇게 정계에 남아서 설치는지 이해가 안 된다.
김종인 그분은 저하고 악역이 좀 있습니다.
류병수>
동화은행 사건
홍준표>
그렇죠. 함승희 검사가 주임 검사라는 동화은행 사건에 내가 한 20분간 들어가서 자백을 받았거든요.
뇌물 자백 함승희 선배 대신해서 들어가서 함승희 선배가 좀 들어가라고 그랬어요.
그때 밤새도록 해보게 자백이 안 나오니까 네가 한번 들어가 봐라.
그때 이제 대검에 우리 내부 수사 그 선배들 수사하러 대검에 파견 나가 있을 땐데 나는 거기서 김종인 수석을 처음 봤어요.
그래서 20분 설득을 해서 자백을 받고
류병수>
그게 90년대 초반이시죠?
홍준표>
93년. 그때 악연이니까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거 보니까 나는 그때 이후로는 그 사건을 떠올리지도 않고 그러는데 김종인 씨는 언론에 나올 때마다 그거 가지고 자꾸 물고 늘어지고 하니까 그거 참 저 사람 왜 여태 안 들어가고 아직까지 나와서 설치냐 내가 그런 생각을 하죠.
류병수>
김종인 전 위원장도 지금 보면 최근에 그 명태균 관련해서도 지금 계속 수사를 지금 받고 있는 상황이신데 그래서 좀
홍준표>
명태균이 그 김종인 씨를 아버지로 생각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정치적 아버지로
류병수>
네 그리고 또 매일 아침 서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전화를 서로 주고받고 했던 사안이라고 알려져 있고요.
그리고 또 여론조사도 이쪽으로 보냈다고 얘기를 하고 본인도 이 부분에 대해서 시인을 했던 부분도 있고요.
그런데 김종인 전 위원장이 최근에 홍 후보님과 한동훈 후보를 이렇게 딱 구별 지어서 설명을 계속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홍준표>
근데 그거 이제 먹혀 들어가겠어요. 그게 국민들한테? 자기는 아직도 그 착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해서는 내가 일체 코멘트 하지 않습니다.
류병수>
자 이제 4명으로 남은 이제 토론회가 있습니다.
근데 이 토론회 방식이 좀 특이합니다. 이제 이렇게 한 분을 지목을 해 가지고 이제 토론하게 되는 것이죠. 누구를 지목하실 생각이세요?
홍준표>
오늘 미디어 데이 들어가서 내가 한번 보겠습니다.
류병수>
굉장히 그게 전 제일 궁금한데
홍준표>
글쎄요. 내가 들어가서 한번 보겠습니다.
류병수>
그래서 한동훈 후보를 지목하실 것인지 김문수 후보를 지목하실 것인지 그거는 제가 보기에는 흥행을 위해서는 안철수 후보는 지목하지 않으실 것 같은데
홍준표>
제가 마지막이거든요. 지명권이. 다른 사람 지명하는 거 보고 내가 결정할게요.
류병수>
경우에 따라서는 다 홍 후보님을 지목하실 수도 있어요.
홍준표>
그러면 좋죠. 네 분 다 저를 지목하면 내가 말할 기회도 많고 좋겠죠.
그런데 네 분 다 안 할 수도 있어요. 나한테 잘못 물었다가 바로 데치기 당할 수가 있으니까
류병수>
알겠습니다. 오늘 미디어 데이에서 결정되는 거군요.
근데 마음속으로 아직 정하신 분은 없으시고요?
홍준표>
네 진짜 없습니다.
류병수>
아니 근데 안 할 사람은 정하셨잖아요. 안 할 사람은
홍준표>
아니요. 그것도 안 정했고 거기 가서 보고
류병수>
아니 안 할 사람은 정하셨잖아요.
홍준표>
아니요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난 그 방식도 오늘 아침에 들었어요.
류병수>
왜 이렇게 빨리빨리 정보를 좀 들으세요.
홍준표>
정보가 문제가 아니고 당내 경선은 가능한 한 화합으로 가져가는 게 좋겠다.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하든 나는 거기에 구애되지 않고 내 방식대로 해 나갈 겁니다.
지난번에 그랬잖아요. 뭐 밸런스 게임인가 희한한 거 이야기할 때 내가 그거 안 한다
류병수>
두 번 다 안 하신다고 하잖아요. 그 바퀴벌레랑 자동차 바퀴.
홍준표>
아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 누가 그런 발상을 했는지 전 아니에요. 유치하기 이를 데 없는 내가 그런 거는 대답 안 한다고 그랬어요.
류병수>
제가 말씀드리다가 깜빡한 게 있는데요. 김종인 전 위원장이 작년 12월 말에 모 정치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 얘기를 했답니다.
별의 순간이 왔다.
홍준표>
그거는 뭐 한동훈 한테 했겠죠.
류병수>
아니요. 누군지는 말씀 못 드리겠는데 지금 후보가 아니에요 후보 아니에요.
홍준표>
아 원래 그 사람 별점 치는 사람 아니야 나는 그 점성술사라고 그래요.
천공처럼 요즘 하는 행동 보면 무슨 천공 건진법사처럼 별점 치는 사람인데 나는 그런 사람 말 안 믿습니다.
류병수>
그래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그래서 혹시 뭐 그런 말씀을 들어보신 적은 없죠? 아직까지
홍준표>
아니요. 나는 그거 믿지 않습니다.
류병수>
강적들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후보님이 그런 말씀하셨어요.
이제 2명으로 압축되는 여론조사가 있는데 이 웬만하면 2명으로 압축되는 여론 조사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과반으로 끝냈으면 한다는 말씀이시죠?
홍준표>
2차에서 51%만 득표하면 결선이 없이 본선에 가니까 이게 지금 본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류병수>
진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홍준표>
조속히 이건 경선보다 본선 준비를 해야 되는 그런 시간입니다.
류병수>
그리고 지금 1차 토론회에서도 한동훈 후보 쪽과 논쟁이 있었던 부분이 또 탄핵 관련된 부분입니다.
윤 대통령에게 하야와 관련해서 말씀을 전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시점이 언제쯤 됐고 어떤 내용이었는지가 궁금합니다.
홍준표>
그게 헌재 선고 한 달 전일 겁니다. 마지막 선고에서는 최후 진술하잖아요.
그때 하야를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 이미 정치적 책임은 져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까 본인이 스스로 하야 계획을 헌재에서 마지막 진술로 하면 기각으로 갈 것이다.
그러나 하야 계획을 이야기하지 않으면 어떻게 구속됐다 풀려난 대통령, 계엄까지 한 대통령을 계속 대통령하게 헌재에서 용납을 하겠느냐 그래서 아마 최종 진술하기 한 달 전쯤 제가 헌재의 마지막 최종 진술 때 하야 계획을 밝히는 게 좋겠다.
그런데 마지막 진술에 하야 계획은 안 밝히고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 말씀을 하니까 느낌이 좀 불명확하다 그래서 걱정을 좀 했습니다.
류병수>
그 이후에는 한 번 더 구체적인 로드맵을 한 번 더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더 전달하지는 않으셨고요?
홍준표>
이미 해버렸다 헌재에서 그 정치적 판단을 그때 좀 해줬으면 하야 계획을 말씀을 해 줬으면 탄핵이 안 될 수도 있었다. 난 그렇게 봅니다.
류병수>
그리고 그날 토론회에서 이런 논란이 오갔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서 탄핵까지 가기보다는 자진 하야의 기회를 줬어야 한다는 의견을 분명히 밝히셨는데요.
한 후보는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계엄에는 반대를 했는데 탄핵에 대해서 반대를 했다면 결과적으로 계엄에는 찬성한다는 의미가 아니냐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하셨잖아요. 홍 후보님께
홍준표>
법무부 장관 출신답지 않은 그런 질문이죠. 그런 논리 비약이 어디 있습니까?
자기 편한 대로 물어본 거지 뭐
류병수>
그래서 그 논리가 어떤 혹자들은 그게 그러면 중간 지역은 없는 것인가 왜냐하면 그 당시에 상당수의 많은 의원들은 계엄에 반대한다고 해서 이게 바로 탄핵으로 가야 되는 것이냐를 두고 많은 논쟁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홍준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12명이 모여서 할 때에도 탄핵은 반대하자.
그러나 자진 하야토록 우리가 추진하자 그런 모임을 갖다가 가져 가지고 발표를 한 일도 있습니다. 있는데 굳이 그게 왜 계엄을 하게 되었느냐. 그거를 정치적 자폭으로 봤습니다.
류병수>
정치적 자폭
홍준표>
정치적 자폭으로 봤습니다. 왜 터무니없는 계엄을 꺼내 들었느냐 야당은 탄핵을 29번이나 했어요.
그러니까 탄핵을 하면 문제가 커지는 게 탄핵 당한 사람 직무정지가 됩니다.
국정이 마비되죠. 거기다가 인사청문회를 하면서 단 한 사람 동의해 준 사람이 없어요.
총리도 바꾸고 싶은데 못 바꾼 거는 야당이 동의 안 해줄 것 같아서 못 바꿨습니다.
국정 수행하기 어렵거든요. 3년 동안 거기에다가 당 대표라는 사람이 당 대표가 돼 가지고 사사건건 시비 걸고 깐족대고 국정을 끌어갈 수가 없죠.
그래서 이번 계엄과 탄핵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나는 윤 대통령이 첫째 두 번째가 민주당의 의회 폭거 세 번째가 한동훈 당 대표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게 지금 복합적으로 얽혀가지고 현재 대한민국 혼란이 온 겁니다.
한 대표가 그때가 아니면 계엄 당시에 당신이 대표였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냐 그 질문을 했을 때 내가 그때는 내가 대구시장이었다 그 답변을 했는데 만약 제가 당 대표를 했다면 대통령과 충돌도 없고 탄핵도 없고 계엄도 없습니다.
그건 당연한 겁니다. 여당 대표는 어떤 일로도 대통령과 충돌해서는 안 됩니다.
설득도 하고 그다음에 말씀도 드리고 이래 가지고 정치 방향을 끌고 갔어야죠.
그렇게 하지 않고 사사건건 충돌을 하니까 대통령이 이제 더 이상 탈출구가 없다고 보고 정치적 자폭을 한 겁니다.
나는 그렇게 봤어요. 그래서 만약 그때 제가 지방에 안 있고 중앙 정치에 다시 올라와서 당을 맡았다면 계엄도 없고 탄핵도 없고 정치적 혼란도 없습니다.
류병수>
또 하나 여쭤보고 싶은 거는 일단은 그 당시에 계엄이 있었고 그리고 난 다음에 맨 처음에는 탄핵으로 이어지기 전에 그 사이에 2주 정도가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얘기가 잠깐 나왔던 적이 있었죠.
그런데 그러다가 한동훈 전 대표가 그 당시에 어느 사안이 지난 이후에 내란을 자백했다고 하면서 당시 윤 대통령의 담화 이후에 탄핵으로 탄핵 당론을 밀어붙이자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본인 책에서 뭐라고 밝혔냐면 대통령 인사들한테 쭉 들어보니까 임기라든가 하야라든가 당에게 일임해 맡기겠다는 이 얘기가 아니었고 진정성이 없었다라는 것을 대통령실로부터 그 내용을 전해 듣고 난 다음에 아 도저히 이건 있을 수가 없겠다.
기다려서는 안 되겠다라고 해서 바로 탄핵으로 갔다는 거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준표>
여당 대표라면 야당하고 협잡을 해서 탄핵은 해선 안 되겠죠.
질서 있는 퇴진을 당의 이름으로 요청을 하고 설득을 하고 그게 여당 대표의 역할이죠.
그걸 갖다가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하고 악수하고 같이 탄핵을 밀어붙인 게 그 여당 대표의 역할은 아닙니다.
민주당과 우리 당이 다른 게 그거 있어요. 민주당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자기 진영의 대통령이 잘못했다 손 치더라도 대통령 방어에 전력투구를 합니다.
우리당은 그렇지 않았거든요. 박근혜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고 왜 그런 줄 아십니까?
당의 풍토입니다. 민주당은 밑바닥에서 올라간 사람들이 당 지도부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고 그리고 대선 후보가 됩니다.
우리 당은 총선 때도 그렇고 지방선거 때도 그렇고 외부에서 셀럽을 데리고 와가지고 한번 써먹고 버리고 또 살만 하면 계속 이러니까 당에서 결속력이 없어요.
박근혜 탄핵 때도 의원들이 지 살기 바빴어요. 이번에는 달랐죠.
의원들이 탄핵 반대 모임도 만들고 열심히 했죠. 그러나 그게 역부족으로 그리 됐는데 이런 식으로 정치하면 안 되죠.
적과의 내통을 통해 가지고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자기 손으로 쫓아내는 거 그거는 옳은 행동이 아니죠.
류병수>
네 알겠습니다. 후보님 대구가 가장 또 경선에서 중요한 민심을 차지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대구 민심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지금 대구시장도 역임하셨고 또 대구에서 또 국회의원도 한 번 그때는 공천도 안 줘가지고 무소속으로 나오셔서 또 다시 돌아오셨는데 대구에서의 민심 궁금합니다.
근데 시장님 시장 시절에 저녁 식사는 꼭 댁에 가서 하셔 가지고 그래서 많은 분들을 만나시지 못하신 게 아닌가라는 얘기도 있어요.
홍준표>
그거는 경남지사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게 집행기관의 장이 되면 외부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술 마시고 그다음에 골프 치고 이래 하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남지사할 때도 4년 4개월 동안 5천 원 구내식당 만찬은 집에 가서 각시하고 둘이만 먹는다 그리고 외부 사람들 만날 때는 사무실로 올라오라고 그래요.
외부 사람들을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으면 사무실로 와서 낮에 차 한 잔 하면서 애로사항 다 들어주고 그래 했거든요.
지방에 가면 토 카르텔이 다 있어요.
류병수>
네 있죠.
홍준표>
대한민국 다 어디 가나 있죠. 그래도 토 카르텔하고는 나는 어울리지가 않죠.
류병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홍준표>
그래서 저녁 식사는 각시와 함께 했습니다.
류병수>
요즘에 경선이 이제 진행되면서 이 대통령 윤 전 대통령 탈당 요구가 지금 계속 봇물처럼 터집니다.
그래서 그 계기가 여러 가지 계기가 있었습니다만 그 윤 대통령 변호인들이 신당을 창당한다는 오프닝이 있고 난 다음부터 더 터진 것 같아요.
그 입장을 좀 여쭤보고 싶어요.
홍준표>
신당 창당설은 낭설이라고 절대 그런 일 없다고 용산에서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연락이 왔고 그거는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고.
류병수>
정진석 실장이요?
홍준표>
아니요. 정진석 실장이 왜 저한테 전화해요? 그거는 용산 윤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부터 우리 쪽에 연락이 와서 그건 전혀 낭설이니까 생각 안 할 거라고 고려 안 하셔도 된다.
그다음에 탈당 문제가 그렇습니다. 윤 대통령이 탈당한다고 해서 탄핵이 없어집니까?
계엄이 없어집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이 되고 파면됐을 때 탄핵됐을 때 내가 탈당 요구한 일이 없습니다.
탈당을 요구하지 않았어요. 그 다음에 나중에 1년 반인가 지나서 1년인가 지났는가 당 대표로 다시 복귀해서 지방선거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주의 개헌을 하려고 그랬어요.
그런데 우리 당의 의원만으로 저지하기가 어렵게 돼버렸어요.
그래서 바른정당에 가 있던 사람을 열 몇 명을 복당시킬 때 들어오시는 복당하는 사람들의 조건이 박근혜 출당입니다.
그래서 제 기억에는 2017년도 10월경인가 사회주의 개헌을 막으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을 시켰어요.
출당을 약속대로 시켜줬어요. 바른정당에서 들어오는 사람들 복당하는 사람들 요구 조건으로 출당시켜주고 그날 페이스북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그때 출당을 시켰어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박근혜 전 대통령은 그 앙금이 저한테 좀 있을 겁니다마는 그러나 이번 경우는 틀리죠.
계엄 탄핵으로 윤 대통령은 정치적 책임을 진 겁니다.
그리고 계엄 탄핵하는데 우리 당 일부가 계엄하는데 아무런 관련된 사람이 없고 그다음에 탄핵하는데 한동훈하고 일부가 부화뇌동하기는 했지만 우리당 대부분 사람들이 탄핵을 반대했어요.
자진 하야 쪽으로 하자고 했어요. 그러면 지금 와서 윤 대통령 탈당 여부 가지고 그건 지엽 말단적인 문제다 이겁니다.
지금은 미래로 가는 대선을 생각해야죠. 나라가 이렇게 혼란하고 국제 정세가 긴박한데 이걸 갖다가 정리해 줄 사람이 과연 누구냐 미래로 가는 대선을 만들어야지 왜 지나간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 대선을 만들려고 하느냐 나는 그게 기본적으로 그 논의하는 자체가 난센스라고 봅니다.
류병수>
알겠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하나만 여쭤보면 지금 당사에 보면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사진
홍준표>
네 그건 제가 걸어놨습니다.
류병수>
그림을 사진을 걸어놓는 거 있잖아요. 그런데 아직까지 보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은 아직 없어요. 만약에 후보가 되시면 당무 우선권을 갖고 계시잖아요.
홍준표>
아니요. 그게 이제 이승만 대통령하고 그 사진을 2011년도 내가 걸었어요.
2011년도 당 대표 때 걸었는데 이승만 대통령은 독재 마지막에 휩싸이긴 했어도 건국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은 인권 논란이 있어서도 조국 근대화 대통령입니다.
그다음 대한민국 시대가 민주화 시대죠.
류병수>
네 김영삼.
홍준표>
민주화시대를 만든 게 YS였습니다. 그 이외의 대통령님들께서는 큰 뚜렷한 업적을 국민들에게 내세우기가 좀 그렇다.
그래서 안 걸은 겁니다.
류병수>
이명박 박근혜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당무 우선권을 갖고 계시더라도 이명박 박근혜 사진 이 부분은 아직 논의를
홍준표>
아직 그거는 걸 때가 아니다.
류병수>
복당 부분은
홍준표>
그거는 그분들이 이제 정계 은퇴하신 분들이니까 굳이 복당하고 하는 거 난센스가 아닐까요?
나라의 어른들이 다 돼 버렸는데
류병수>
알겠습니다. 자 이제는 이재명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를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아 뭐 경선 중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은 계속 상승 추세인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50%가 넘는 여론조사도 있고요.
홍준표>
그거는 ARS고. ARS는 장난치는 게 많으니까
류병수>
그러니까 그러면 50%를 넘었다는 뺄게요. 상당히 높아요.
상당히 높고요. 자 40% 후반을 가는 것도 있고 있습니다.
양자 대결로 이렇게 두고 보면 적게는 10% 포인트 많게는 20%포인트 차이가 납니다.
후보가 되시면 이 포인트를 극복할 수 있는 묘책이 있으십니까?
홍준표>
묘책이 아니고 그게 정치적인 흐름인데 이재명 후보는 지금 유일 단독 후보예요.
우리는 전부 분산돼 있어요. 어떤 기자들은 이걸 산술적으로 더 해도 이거 못 미친다고 하는데 그 효과를 모르는 거야 시너지 효과도 모르고 우리가 지금 빅4라고 언론에서 하는데 난 스몰4라고 합니다.
류병수>
네 항상 스몰4라고 말씀하시고
홍준표>
근데 스몰4가 한 사람으로 되면 그건 빅1이 될 겁니다.
빅1 그때부터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가 시작되는데 그때 가면 아마 지지율 추이가 달라질 겁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고 빅텐트가 구성이 되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나라는 그는 중범죄자가 다스리는 나라가 될 겁니다.
국민들이 동의를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이야 그렇지만은 본선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캠페인이 시작되면 그건 양상이 달라질 겁니다.
류병수>
이재명 후보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신다면 어떻게 표현하실 수 있을까요?
홍준표>
양아치
류병수>
양아치 그거 말고는요. 더 센 거 없어요?
홍준표>
그거 말고 더 센 거는 없지 싶은데
류병수>
전과 4범
홍준표>
아니 그거 다 합쳐서 양아치
류병수>
제 이야기가 아니라 그렇게 표현하는 분도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홍준표>
아니 그거 다 합쳐서 전과 4범 중범죄자 뭐 패륜 뭐 다 합쳐서 하는 말이 나는 양아치 같다.
류병수>
만약에 후보가 되신다면 이제 5월 4일 날 후보 결정이 나잖아요.
그러면
홍준표>
그 앞에 할 수도 있죠.
류병수>
그러니까 과반이 되면요. 과반 51%가 되면요.
원하든 간에 원치 않든 간에 단일화 이야기가 또 나올 수 있습니다.
홍준표>
그렇습니다.
류병수>
정치 상황상 먼저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얘기가 나올 것이고요.
그리고 다음에 또 이준석 의원에 대한 얘기가 또 나올 것입니다.
또 거기에 더 나아가서 또 전병헌 의원이 있는 새미래민주당 그 당도 있을 것이고요.
또 반명 빅텐트라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만 빅텐트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은 어디까지라고 보시는 겁니까?
홍준표>
우선 그 한덕수 대행 이야기를 자꾸 하는데 한덕수 대행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이번 대선의 공정한 관리입니다. 그래서 나는 한덕수 대행을 뺐으면 좋겠다
거기에 직무에 충실하는 게 맞지 않느냐 두 번째 이준석 의원하고는 늘상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 이준석 의원을 안고 가지 않으면 대선이 좀 힘들지 않을까 난 그런 생각을 늘 합니다.
세 번째 이제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서 반명 인사들은 우리하고도 같이 할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또 일부 접촉을 하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민주당 내 반명 인사들은 선거 때 우리가 건드리는 것은 결례가 되겠죠.
그거는 우리는 반명 빅텐트에 포함을 시키지 않으려고 합니다.
류병수>
불쾌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안 여쭤볼 수가 없습니다.
만에 하나 한덕수 총리가 정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해서 사직서를 내고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고 뛰어들어서 예를 들어서 10%라든가 15%의 지지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레이스에 뛰어든다고 한다면 실체 있는 후보인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를 안 하실 수는 없는 상황 아닙니까?
홍준표>
글쎄 가정을 전제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그게 내 정치 30년 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설계라는 겁니다. 지금 한덕수 총리 추대 모임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들 면면을 보면 전부 민주당 인사들입니다.
류병수>
민주당 분들이 많더라고요.
홍준표>
전부 민주당이에요. 대부분. 그러면 그분들이 우리 당 잘 되라고 추대 모임을 하겠습니까?
그거는 내가 보기에는 우리 당 훼방하려고 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당 후보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훼방 놓으려고 우선 하고 있는 거고 두 번째 민주당 인사들이 한덕수를 추대했으면 단일화는 이재명이 하고 해야죠.
그 왜 우리한테 갖다 붙입니까? 그 민주당 인사들이 우리 당에 다 입당을 할 건가요?
류병수>
마지막으로 청년의 꿈에서 질문 중 하나만 마지막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시장님 구상하신 대로 잘 흘러가고 있습니까? 저는 지지자로서 다 좋아 보이지만 지난 경선 때 개인적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시장님에 대한 부정적 기사 헤드라인만 봐도 심장이 덜컥덜컥합니다. 실없는 질문인 건 알지만 답답한 마음의 질문을 남겨봅니다.
시장님 일교차가 제법 큰 날씨에 건강 유지 잘 하십시오.
무대홍 이렇게 질문이 왔습니다.
홍준표>
제가 예상한 대로 지금 구도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리고 앞으로 40일 동안도 구도가 그렇게 좀 잡힐 겁니다.
결국은 이번 선거의 본질을 국민들한테 제대로 전달하는 그런 대선이 될 겁니다.
정권 교체 정권 연장 그 프레임으로 선거 할 수가 없어요.
나는 윤석열 정권 연장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새로운 나라 만든다는 겁니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만든다는 겁니다.
지금 비리와 부패와 패륜이 얼룩진 중범죄자가 통치하는 나라로 갈 것인지 홍준표 정권으로 갈 것인지 그 양자를 대비해서 국민들에게 선택을 묻는 겁니다.
그 전략으로 지금 가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나는 곁다리라고 봅니다.
거기서 한덕수 뭐 운운 하는 것도 전부 곁다리라고 봅니다.
류병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홍준표 정권을 만들겠다.
부패 정권 그리고 범죄자 정권에 맞선 홍준표만의 정권을 만들겠다.
홍준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그런 세상이 홍준표 정권이죠. 이재명 정권 되면 거짓말 정부가 될 겁니다. 우리는 정직한 정부가 될 거고 그런 식으로 국민들한테 물어봐야죠.
국민들한테 물어보고 내가 선거 공보물에도 그 중심으로 쓰라고 했어요.
두 사람 딱 대비해 가지고 누구한테 나라를 맡기는 게 좋을 것이냐.
국민들이 비상식의 나라로 만들고 범죄자의 나라로 만들려면 그건 도리가 없는 거죠.
그래서 그런 식으로 우리가 대선 전략을 짜 놨습니다.
추진을 그렇게 할 거고요.
류병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홍준표>
고맙습니다.
류병수>
본 후보 되시면 다시 한 번 또 모시겠습니다.
약속해 주시는 거죠?
홍준표>
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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