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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모든 부처에 감사원 감사관 배치…사전컨설팅 감사 제도화"

  • 등록: 2025.04.24 오전 11:17

  • 수정: 2025.04.24 오전 11:20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국가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국가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모든 부처에 감사원 감사관을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헌법기관, 정부 모든 부처, 17개 광역시도, 주요 공공기관에 감사원 소속 공무원을 감사관으로 임명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청렴영생 부패즉사’의 각오로 공직생활을 해왔다”며 “부패는 경제 성장을 좀먹는 좀벌레”며 감사관 배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기도지사 시절 화장실과 공무원 명함에도 ‘청렴영생 부패즉사’를 넣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깨끗한 김문수가 다시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의 청렴도를 대폭 올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은 박수영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당시 감사관을 본인의 친구인 민변 변호사로 임명을 했다”며 “제대로 된 감사관이 있었더라면 이런 비리를 미리 방지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후보는 공직자가 사후적, 징벌적 감사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감사원, 감사관 등이 사전에 컨설팅한 후 사후 담당 공무원을 면책해주는 ‘사전컨설팅감사’를 법적 제도화할 계획이다.

이날 정책 발표에는 조승환 의원과 서천호 의원이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조승환 의원은 “결선 없이 후보로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 노력 다하겠다”고 했고, 서천호 의원은 “인격적으로 정말 존경한다. 미래 청년들에게 올바른 방향 제시할 수 있고 희망도 줄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고 했다.

좌승희 전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김 후보에게 ‘박정희 대통령의 성공 비결’을 종이 세 장으로 작성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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