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부동산원은 ‘25년 1분기(3.31. 기준) 전국 상업용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임대가격지수,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임대시장 동향 전반의 내용이 담긴다.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의 경우 전분기 대비 0.44% 상승, 상가는 0.21% 하락했다.
상가는 유형별로 중대형 -0.17%, 소규모 -0.34%, 집합 -0.22%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가 ㎡당 1만 8,200원, 상가는 집합 2만 7,000원, 중대형 2만 6,500원, 소규모 2만 6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는 1.56%, 중대형 상가 0.91%, 소규모 상가 0.74%, 집합 상가 1.10%로 확인됐다.
임대수익을 뜻하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가 0.94%로 중대형 상가 0.91%, 소규모 상가 0.74%, 집합 상가 1.10%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8.7%, 중대형 상가는 13.2%, 소규모 상가는 7.3%, 집합 상가는 10.3%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은 "오피스는 서울·경기지역 중심업무지구 내 높은 수요로 인해 임대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가는 내수 경기침체에 따라 소비 위축으로 상권 내 임차 수요가 크게 줄어들며 임대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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