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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해제를 위한 'K-POP 한중평화협회' 출범"
등록: 2025.04.25 오전 09:18
한한령 해제를 위한 ‘K-POP 한중평화협회’ 출범식이 최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한·중간의 문화 인프라가 되고자 6개 단체(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세계우애재단,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연합총회,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가 공식 협약식을 가진 것이다. 협약식은 주한 중국대사 다이빙의 축사로 시작된 중국전국귀국화교연합회 당서기 겸 주석 등의 방한 행사 중에 진행됐다.
‘K-POP 한중평화협회’ 대표회장인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한국본부장 신부호 회장은 “평화적 음악 문화의 강물은 이미 양국 젊은이들 가슴 속을 마음 깊이 흐른다. 협회는 앞으로 K-POP과 중국의 전통문화예술 등을 원활하게 오가게 하는 가운데 한·중은 물론 동아시아의 평화를 이루는 데 머릿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동회장인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장 왕해군 회장은 “수천 년간 이어져 온 한·중간의 문화교류 역사 에너지가 한·중 양국 공동의 미래 번영을 위해 새롭게 꽃피울 수 있도록 시대정신에 부응하겠다. 협회가 K-POP의 중국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에 앞장을 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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