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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K-수도권, 스마트도시로…노후 도심 용적률 완화"
등록: 2025.04.25 오전 11:16
수정: 2025.04.25 오전 11:1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세계를 선도하는 K-수도권을 만들어 국제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SNS에서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 맞춤형 공약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산본, 중동, 평촌)는 노후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해 도시 기능과 주거 품질을 함께 높일 것"이라며 "수원, 용인, 안산과 인천 연수·구월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서울의 노후 도심은 재개발·재건축 진입장벽을 낮추고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 후보는 "GTX-A·B·C 노선은 지연되지 않게 추진하고 수도권 외곽과 강원까지 연장도 적극 지원해 GTX 소외지역을 줄일 것"이라며 "경기도가 제안한 GTX플러스 노선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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