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빅맨 에반 모블리가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모블리가 2024-25시즌 올해의 수비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모블리의 생애 첫 수상이며, 클리블랜드 구단 역사상 첫 수상이다.
23세의 나이로 최연소 타이 기록도 세웠다. 알빈 로버트슨(1985-86) 드와잇 하워드(2008-09) 카와이 레너드(2014-15) 제이렌 잭슨 주니어(2022-23)가 같은 나이에 수상을 했다.
모블리는 이번 시즌 경기당 블록슛(1.59) 리그 6위, 수비 리바운드(7.0)개 13위 기록했다. 경기당 10.4회의 슈팅을 경합했는데 이는 팀 일정의 70% 이상 소화한 선수 중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모블리가 가장 가까운 수비수였을 때 상대 슈팅 성공률은 44.5%로 기대 성공률(47.7%)보다 3.2%가 낮았다. 이는 이번 시즌 최소 1000회 이상 슈팅을 수비한 선수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번 시즌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힌 모블리는 경기당 18.5득점 9.3리바운드 3.2어시스트 기록했다. 클리블랜드가 동부 1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100인의 기자단 투표에서 그는 1위표 35개, 2위표 30개, 3위표 20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애틀란타 호크스의 다이슨 다니엘스가 1위표 25개, 2위표 17개, 3위표 21개로 2위에 올랐고 드레이몬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은 1위표 15개 2위표 20개 3위표 19개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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