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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대출 의혹' 기업은행 전현직 직원 구속 기로…28일 심사

  • 등록: 2025.04.25 오후 18:53

  • 수정: 2025.04.25 오후 18:56

800억 원대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28일 열린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조 모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 등이 연계된 882억 원 상댕의 부당 대출이 적발됐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은 지난 3월 기업은행 서울, 인천 등 소재 대출 담당자 및 차주 관련 업체 20여 곳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지난 1일 기업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 속도를 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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