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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겨누는 검찰…서울고검·중앙·남부지검 동시 수사

  • 등록: 2025.04.26 오후 15:34

  • 수정: 2025.04.26 오후 15:39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검찰이 지난 4일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전방위 수사에 들어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에 대해 수사에 나선 검찰청은 서울 고등검찰청, 서울 중앙지방검찰청,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등이다.

서울고검은 김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형사부에서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당초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는데, 서울고검이 6개월 만에 재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서울 중앙지검은 김 여사의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서울 남부지검은 김 여사가 이른바 '건진 법사'에게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은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이 조만간 김 여사가 검찰에 줄 소환 조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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